■ 난처한 영상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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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자 - 정필권 기자
촬영자 - 정재훈 기자


E3 때 선보였던 뒤틀린 황천의 시리즈, '난처한 영상'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지스타 2016' 버전이에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처절한 시연은 여전합니다. 지스타 못 오신 분들에겐 순도높은 플레이 영상을, 벌써 해보신 분들에겐 '얘네보단 낫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마성의 시리즈! 지스타 기간동안 꾸준히 업데이트되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벌써 13번째 게임입니다. 난처한 영상 팀이 열 세번째로 찾아간 게임. 국산 IP인 '다크 에덴'을 재해석한 VR 게임 '다크에덴2 VR'입니다. 플레이어는 가상의 세계 속에 두 자루의 칼을 든 채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착과 함께... 목이 메인 채 죽어 있던 아군 여성 대원이(꽤 이뻐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좀비가 되어 소리를 꽤액! 하고 지릅니다. 공포물인가 싶더니 그 때부터 정필권기자의 포텐셜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마치 각시탈의 재림이라도 된 것 마냥 악마들을 썰어대는 그의 춤사위, 보는 제가 다 난처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