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진 2016 핫식스 GSL 코드S 시즌2 결승전 1세트에서 김유진이 변현우를 잡고 1:0으로 앞서나갔다.

양 선수는 1세트부터 서로 전진 군수공장과 우주관문을 건설하며 경기는 묘하게 흘러갔다. 김유진은 예언자로 건설 로봇에 약간의 피해를 입혔고, 변현우도 땅거미 지뢰 드랍으로 소소한 피해를 입혔지만, 앞마당이 있는 김유진이 유리해졌다.

게다가 김유진은 두 기의 예언자로 해병 다수를 끊어줬고, 변현우는 사이클론과 해방선으로 엘리전 양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김유진은 사도로 테란의 사이클론을 수비에 쓰게 만들었고, 예언자와 사도로 테란의 본진을 장악하며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 2016 핫식스 GSL 코드S 시즌2 결승전

김유진(P) 1 VS 0 변현우(T)

1세트 김유진(P) 승 VS 패 변현우(T) 세종과학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