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라고 하면 정말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게임사가 부스를 내며 참가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빼먹어선 안 되는 부스가 있기 마련이죠. 차이나조이 2016 3일차에 방문한 소니 부스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PS4 출시 이후 소니는 콘솔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는데요.

특히나 부스걸을 매년 줄여나간다고 한 차이나조이에서도 유독 부스걸이 없던 분위기였습니다. 대부분은 시연 위주. 그야말로 '이게 바로 진짜 게임쇼!'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소니 부스는 메인타이틀로 오는 9월 30일에 출시하는 '파이널판타지15'를 비롯해 '스트리트파이터5', '킹 오브 파이터즈14', '소드 아트 온라인' 등을 선보였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PS VR 게임들을 공개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PS VR 게임 절반 그 외에 게임 절반이어서 VR에 대한 소니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소니 부스 최고의 인기는 다름 아닌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였는데요. 무려 전용 시트를 가져온 만큼 참가자들의 관심을 독점했습니다.

비록 이전에 공개된 게임이었던 만큼, 눈에 확 띄진 않았지만 있을 건 전부 있었던 소니 부스. 그 현장의 느낌, 사진으로 확인하시죠.

▲ 소니 부스의 메인 타이틀은 '파이널판타지15'

▲ 실제 해보시면 정말 그래픽 좋습니다.


▲ 비타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 소니 부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나, 나도 한 번만...

▲ '길티기어'부터 '그라비티 러시2'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시연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컬러의 PS4 에디션들. 지름신이 올락 말락 합니다.

▲ 한정판일까요? 용 무늬의 커버가 정말 멋지네요.

▲ 다양한 색상의 커버가 있어서 취향껏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습니다.

▲ 혹평받는 '킹오파14'지만 관심만큼은 엄청납니다.

▲ 존시나같은 포즈를 취하는 클라크.

▲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제이션'

▲ 싱글인데도 온라인 느낌이 납니다. 네, 느낌이 말이죠.


▲ 소니 부스의 또다른 주인공 VR은 관심 폭발!

▲ 나, 나도 VR 만질꺼야!

▲ PS VR이 출시하면 PS 무브도 빛 볼 날이 오겠죠?

▲ VR 게임들은 전체적으로 앉아서 하는 형태의 게임들이었습니다.

▲ 모두 외쳐! 미쿠우우우우우!

▲ '파판15 VR', 이거 해봤는데 진짜 어지러워요.

▲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던 '스파5' 체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