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21일차, RisingStar Gaming(이하 RSG)와 Pathos(이하 파토스)가 맞붙어, RSG가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파토스가 최근 핫한 챔피언 '탈리야'를 미드로, RSG는 '아우렐리온 솔'을 기용하며 독특한 미드 대진을 완성했다. 초반 분위기는 'BBanG' 권영재 렉사이의 탁월한 갱킹으로 RSG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렉사이는 게임 시간 15분도 채 되지 않아 6킬을 올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RSG는 오브젝트를 독차지하며 계속해서 경기를 유리하게 풀었다. 23분, 파토스가 RSG의 챔피언 하나를 자르는 동안 RSG는 바론을 사냥하는 데 성공하면서 유리한 경기를 더욱 굳혔다. 바론 버프를 앞세운 RSG의 진격. 벌어진 성장 차이와 버프 효과 앞에 파토스는 1세트를 내줘야만했다.

2세트, 이번에는 파토스의 정글러 'BINS' 정태훈의 렉사이가 초반 카운터 정글링을 성공시키며 파토스가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RSG의 탑 라이너 'Hyuni' 박수현의 트런들이 맞상대 럼블을 몇 번이나 솔로 킬 내는 등, 주도권을 꽉 잡았다. 계속해서 탑 라인을 파고드는 데 성공한 RSG. 전체적으로 치열한 교전 상황에서 탑 라인 주도권이 RSG가 웃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23분, 몰래 바론을 시도한 RSG가 파토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바론을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탑 라인의 주도권과 바론 버프의 힘을 바탕으로 RSG가 2세트까지 차지하며 경기를 승리했다.


■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경기 21일차 결과

1세트 Pathos 패 vs 승 RisingStar Gaming
2세트 RisingStar Gaming 승 vs 패 Pathos


■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순위표

1. Sbenu Korea - 6승 0패 +10
2. Ever8 Winners - 4승 2패 +5
3. KongDoo Monster - 4승 2패 +3
4. StarDust - 3승 3패 +1
5. RisingStar Gaming - 3승 3패 0
6. I Gaming Star - 2승 4패 -3
7. Virtuso Gaming - 1승 5패 -7
8. Pathos - 1승 5패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