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3 '캡콤' 부스는 크게 두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바이오하자드7' 체험을 위한 저택입니다. 으스스해보이는 집과 철창으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마치 공포의 집을 연상시켰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체험은 입장권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한데요. 행사가 시작한 지 20분 만에 "금일 체험권이 매진되었다"는 말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죠.
저택 옆에는 몬스터헌터 제네레이션즈 (몬헌 크로스)의 거대 비행선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비행선 아래에서 3DS를 이용해서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꽤나 많은 헌터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켠에는 '역전재판'의 시연대와 '데드라이징4'의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록맨과 춘리, 고우키 등 다양한 캡콤 게임 속 캐릭터 피규어도 볼 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