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게임쇼나 마찬가지긴 하지만...진짜...이번엔 정말 많이 몰렸어요.

게임쇼에 빼놓을 수 없는 코너 중 하나가 바로 각종 기념품이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이죠. 어느 게임쇼를 가나 항상 있고요.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도쿄게임쇼는 예전부터 굿즈로 아주 유명했습니다.

차이나조이가 좀 정신없는 굿즈 코너였다면, TGS는 정말 잘 정돈된 형태의 굿즈샵을 운영합니다. 게임사별로 부스를 꾸려서 판매를 진행하거든요. TGS 한정 상품도 많기 때문에 정말 수많은 인파가 몰리죠.

올해 TGS에서는 9-11관 전체가 머천다이즈 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상당히 큰 관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죠. 이곳에서는 관람객이 식사하거나 쉬어갈 수 있도록 먹거리와 의자도 많이 배치되어 있죠. 모든 홀의 관람객들이 모여서 그런지, 올해 TGS의 굿즈샵에는 정말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이고, 이거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살펴보도록 하죠!

입구에는 매드캣츠의 기념품들이 맞이해줍니다.

조이스틱부터 마우스, 각종 컨트롤러는 여기 다 있죠!

'길티기어'와 '블레이블루'의 기념품도 있네요


...뭔가 했더니 휴지 덮개였네요!

신사들이라면 유심히 보게되는...흠흠.

1up! 입으면 한번 더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팍팍!

마리오는 귀엽습니다.

각종 인형부터 에코백까지!


저...숨겨진 블록은 꼭 사고 싶네요.



▲ 소.아.온의 머그컵도 보입니다.

▲ 각종 애니메이션 굿즈가 잔뜩!

▲ 청바지 뒷 주머니에 저렇게 무늬가...기발하네요.



젠카이노!!!

아이돌마스터!!!....어?

마봅사파카, 그리고 방패 가방. 판타지스럽군요.


▲ 각종 OST 앨범도 판매중입니다.




▲ D.O.A는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크...


올ㅋ 록맨 도장도 있네요!


▲ 이거만 있으면 비가와도 밖에서도 문제없이 게임을....

▲ 드물게도 전신복(?)도 판매를 하고 있군요.

▲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세가 부스. 공식 티셔츠도 제법 인기가 많습니다.


▲ 그래도 역시 세가는....

▲ 미쿠다요!

▲'샤이닝 레조넌스'의 소니아로군요.

▲ 당신의 운을 한 번 시험해보시렵니까?

▲여...여기도 젠카이노?

▲ 러브라이브네요.

▲TGS 공식샵입니다. TGS 티셔츠와 굿즈를 팔고 있죠.

▲ 딱 보면 감이 오시겠죠? 네. 여기는 스퀘어에닉스의 굿즈샵입니다!

오오...

피규어 퀄리티가 상당히 좋군요.

깜찍한 클라우드와 초코보 등등...

아주 귀엽습니다.

▲ 역시 파판 상품이 주력이긴하네요.

▲ 안녕? 사보텐더! 요즘 한국에서도 많이 보이던데...

▲ 참 예쁘죠?

▲ 그만큼 가격도 무시무시해요. 하지만 사고 싶군요.


▲ 모그리 인형도 귀엽귀엽...

▲ 슬라임이 빠지면 섭섭하죠.

▲ 도트 핸드폰 고리가 퀄리티가 아주 좋네요.

▲ 여기도 흐물흐물 슬라임...


정말 넓습니다. 식후경이라고 했잖아요? 뭐라도 먹으면서 둘러봅시다.

▲ 캡콤으로 옮겨왔습니다. 몬스터헌터 상품들이군요!


▲ 아이루!!


▲ 스트리트파이터도 빼놓을 수 없죠.

▲ 바이오하자드 20주년 기념 지포로군요. 멋지네요!


▲ 여기도 아이루!!!

▲ ....이거만 있으면 바이오하자드 코스프레는 끝이겠네요.


▲ ...이건 좀 무섭군요.


▲...아재요...신발말고. 드래곤볼....

▲ 요즘엔 신발에 이렇게 꾸며서도 나오네요.

▲ 단간론파 상품도 오랜만에 발견!

▲ △○×□!

▲ 먹는거 아닙니다; 저금통과 그릇입니다.

▲ 이게 먹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