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에 빼놓을 수 없는 코너 중 하나가 바로 각종 기념품이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이죠. 어느 게임쇼를 가나 항상 있고요.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도쿄게임쇼는 예전부터 굿즈로 아주 유명했습니다.
차이나조이가 좀 정신없는 굿즈 코너였다면, TGS는 정말 잘 정돈된 형태의 굿즈샵을 운영합니다. 게임사별로 부스를 꾸려서 판매를 진행하거든요. TGS 한정 상품도 많기 때문에 정말 수많은 인파가 몰리죠.
올해 TGS에서는 9-11관 전체가 머천다이즈 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상당히 큰 관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죠. 이곳에서는 관람객이 식사하거나 쉬어갈 수 있도록 먹거리와 의자도 많이 배치되어 있죠. 모든 홀의 관람객들이 모여서 그런지, 올해 TGS의 굿즈샵에는 정말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이고, 이거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살펴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