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수)부터 30일(수)까지 2주에 걸쳐 강력한 버프 이벤트가 리니지2 클래식 서버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의 이름은 '버프킹'으로, 혈맹 버프 강화, 풀버프 지원, 특정 시간대에 추가 혜택 적용 등 캐릭터 성장을 돕는 각종 혜택으로 무장하고 있다.
먼저 혈맹 버프의 경우 클랜 포츈 스킬의 효과가 두 배로 강화된다. 클랜 포츈은 혈맹원의 습득 경험치가 증가하는 패시브 스킬로, 혈맹주가 혈맹 스킬을 습득해놓았다면 지속적으로 혈맹원들에게 효과가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이 클랜 포츈의 효과가 두 배 증가해 1레벨 기준 6%에서 3레벨 기준 20%까지 습득 경험치가 증가하게 된다.
마을에서는 풀버프를 지원한다. 각 마을에는 '버프 알리미 무디'라는 NPC가 배치되며 1시간 동안 지속되는 무디의 멜로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무디의 멜로디는 마이트와 실드를 비롯해 포커스 3단, 데스위스퍼 3단, 헤이스트 2단, 아큐멘 3단, 뱀피릭 레이지 4단 등 버저커 스피릿을 제외한 주력 버프들을 대부분 제공한다. 가격도 무료다.
이벤트 기간 중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는 일명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시간 동안에는 습득 경험치와 습득 SP, 아데나 드롭량과 아이템 드롭 확률이 20% 상승한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버프가 적용되는만큼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 16일(수)에는 '오만의 탑 PLUS+' 업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