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월드 레전드로 한 판 붙자! 챔피언십 LIVE SHOW 이벤트 매치
안민웅,서민규 기자 (desk@inven.co.kr)
5월 9일(토),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는 챔피언십 2015의 결승을 앞두고 대회에 출전한 TOP12 선수들과 유저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CHAMPIONSHIP 2015 LIVE SHOW!’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벤트 매치는 최종 결승 진출자인 김승섭과 장동훈이 팀을 나눠 선수팩 개봉, 2:2 매치, 강화 승부까지 총 3회전의 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그 시작은 두 선수가 5장씩 월드 레전드 선수팩을 오픈하여 더 높은 가격의 선수를 뽑는 대결이었습니다. 여기선 김승섭이 13억 5천만EP의 굴리트를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장동훈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체 1회전을 내주게됩니다.
2회전은 TOP12 선수들이 함께하는 6:6 팀 대결이 진행됐습니다. 챔피언십 2015 본선에 진출했던 TOP12 10명의 선수들이 함께해 6명의 팀을 구성한 본 대결에서는 박준효, 강성훈, 정찬희, 김정민, 고건영 선수가 포함된 김승섭 팀과 정세현, 원창연, 양진모, 안천복, 최현석이 포함된 장동훈팀의 3전 2선승제 2:2 팀매치가 펼쳐졌습니다.
무엇보다 감독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선수들이 사용한 스쿼드였는데요 월드 레전드부터 2002한국전설까지 10강화된 팀으로 승부를 펼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결과는 2:1로 김승섭 팀의 승리.
이어서 진행된 월드 레전드 강화 이벤트에서는 현장 관람객을 대표한 김승섭, 장동훈과 함께 지난 LIVE SHOW에서 굴리트 5강에 성공했던 신의 손 정찬희가 시청자 대표로 참여하면서 3명이 대결을 펼쳤습니다. 강화를 도전할 선수팩은 김승섭은 반 니스텔로이, 장동훈은 레이카르트, 정찬희는 펠레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김승섭이 반 니스텔로이 +3강까지, 정찬희는 펠레 2강화도 성공하지 못했고, 장동훈이 레이카르트 +5강을 띄우면서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챔피언십 2015는 이제 5월 16일(토)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승섭과 장동훈 중 과연 어떤 선수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할 수 있을지 그 결과를 꼭 지켜보세요!
■ 현장스케치 '피파 온라인3 이벤트 매치: CHAMPIONSHIP 2015 LIVE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