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6일, 넷마블게임즈 주식 29,214주를 3,802억 6,490만 7,430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9.8%이며, 신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인수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취득 목적에 대해 "게임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는 내일 중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식 취득 이유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공시 외에 밝힐 수 있는 정보는 아직 없다"며 "내일 오전 중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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