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매니저 온라인(이하 FMO)이 파이널 테스트에서 '만수르 타임'에 이은 또 하나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CEO 노모토 아키라)는 오늘(21일), FMO 파이널 테스트의 히든 이벤트가 지난 20일(월) 오후 10시에 진행됐으며, 유저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별훈련'으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접속한 게이머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및 ‘월드 클래스 300’을 100%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로 진행됐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측은 수많은 유저들의 참여가 이루어진 배경으로 개최 전부터 제2의 '만수르 타임'이란 전략적 용어를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통해 홍보 효과가 커졌으며, 이로 인해 테스트 데이터까지 확보되는 1석2조의 성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파이널 테스트 '특별훈련'의 결과, 20일 오후 8시부터 게임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측은 대기열 발생과 동시에 서버 증설을 확정하고, 총 3차에 걸친 서버 증설로 대응했다. 또한, 서버 폭주로 인해 게임에 접속하지 못한 회원에게도 이벤트 아이템 월드 클래스 300을 모두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김현주 본부장은 "참여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주어지는 특별훈련 이벤트의 효과가 커 재미와 서버 부하 측정 등의 테스트 성과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면서, "특별훈련 이벤트는 오랜 시간 FMO에 애정을 보내주신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남은 1주일간의 파이널 테스트 기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FMO의 파이널 테스트는 오는 28일(수)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