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엄마가 어댑터 뜨거워 지면 그만하랬어." 라던지 팩(ROM 카트리지)인식이 잘 안되면 입으로 바람을 훅 불었던 기억이 있는 세대라면 주목해도 좋다.

어느덧 7회차를 맞이한 레트로 게임 알뜰시장이 금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에서 열렸다. 모든 레트로 게임 기기와 소프트웨어에 관한 것들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는 하나의 컨벤션 장인 이번 행사는 유저 중심의 자발적 참여행사로 꾸려져 많은 참관객이 추억을 나누고 즐길 수 있었다.

장터 곳곳에서는 과거 게이머의 마음을 흔들었던 다양한 레트로 게임기기가 반가운 모습을 선보였으며 아버지가 즐겼던 게임을 아들에게 소개해주며 추억담을 들려주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뜰 시장만 열린 것이 아니라 다양한 레트로게임의 소개 및 퀴즈가 마련되어 많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굳이 말로 길게 설명할 이유가 없을 듯하다. 사진으로 만나보자.


▲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다양한 팩.

▲ 반가운 얼굴도 보인다.


▲ 닌텐도 64패드.

▲ 옛날 생각 참 났던 자리.

▲ 맞다. 예전엔 컴퓨터라고 했었다.

▲ commodore 64와 세가의 제네시스

▲ 다양한 레트로기기들.

▲ 많은 호평을 받았던 드래곤퀘스트3

▲ 레트로라고 도트만 있는 게 아니다!

▲ 신구조화?

▲ 음악 과월호도 있었다. 빌리 코건의 목소리가 과거로 이끌었다.

▲ 깔끔하게 포장되어 판매되던 기기들


▲ 퀴즈 대회도 열렸다. BGM 첫 소절만 듣고도 무슨 게임인지 맞추는 참가자가 많았다.

▲ 맞추면 상품을 줬다.

▲ 뭘 살까?

▲ 이 화면이 반갑다면 최소 30대.





▲ 영혼을 바쳤던 삼국지3와 알렉스 키드.

▲ 예나 지금이나 게임은 누워서 해야 제맛.


▲ 세실과 로사의 사랑이야기. FF4. 그런데 FF5가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 문방구 앞에서 참 많이 했었다. 그 때는.

▲ 아버지와 함께

▲ 아버지와 함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