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은 게임 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PC방 점유율 주간 순위 기준으로 지난 2012년 7월 23일 주, 1위를 기록한 이후 100주 연속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는 국내 온라인게임 역사상 세 번째로 수립된 기록이다. 앞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13년 11월 7일, 게임트릭스 사상 최고의 일간 점유율 기록(45.06%)을 세운 바도 있다.
관련해 무엇보다 플레이어를 중심에 두는 자사의 철학(Player-focused)이 여러 면에서 공감와 응원을 받아 이와 같은 기록 수립이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지난 100주 간 라이엇 게임즈는 총 19개의 ‘챔피언(캐릭터)’과 112개의 챔피언을 꾸밀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인 ‘스킨’을 출시했다. 또한 동일 기간 45번의 업데이트를 평균 14.8일 간격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LoL은 플레이어를 기반에 둔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한국 출시 1주년을 맞아서 한국의 문화를 담아 제작된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이나 플레이어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된 ‘팝스타 아리’ 스킨 등을 출시 했다.
뿐만 아니라, 116번째 챔피언 ‘징크스’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 및 만우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제공한 ‘U.R.F 모드’, LoL을 테마로 한 헤비메탈 밴드 ‘펜타킬’의 음원 공개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또한, LoL챔피언스 및 NLB를 비롯해 e스포츠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과 ‘올스타전’를 개최하고, 매주 전국의 PCB을 거점으로 진행되고 있는 ‘LoL PC방 토너먼트’를 개최하였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에도 플레이어를 가장 중심에 두고 더욱 많은 분들께 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