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전병헌 회장이 롤챔스 결승전 무대를 찾았다.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결승전 무대에 KeSPA 전병헌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 회장은 롤챔스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권이슬 아나운서와의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전병헌 회장은 "롤챔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결승 무대를 찾을 때마다 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e스포츠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이 크다. 1년 전 발표했던 롤드컵 국내 유치 공약이 지켜져 기분이 좋다. 또한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롤 올스타 2014에 대한 국내 팬들의 열정에 놀랐다. e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상을 드높인 SKT T1 K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할 계획이다. 롤드컵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팬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안타까운 세월호 참사가 온 국민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다. 이번 결승전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희생자들의 위로와 실종자들의 빠른 귀환을 기원한다. KeSPA는 공익 기관으로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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