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첫 킬은 9분 탑에서 나왔다. '오너'의 바이를 대동한 T1은 '피터'의 알리스타를 잡아 첫 킬을 따냈고, 얼마 뒤 미드에서도 '비디디'의 코르키를 잡고, '캐스팅'의 럼블까지 연달아 잡아 주도권을 확 가져왔다.
그리고 바텀에서도 바이와 함께 kt 바텀을 모두 잡은 T1은 '페이커'의 아리가 죽긴 했지만 탑에서도 럼블을 잡아 스노우볼을 계속 굴렸다. kt 롤스터는 먼저 전령을 치기 시작했는데, '도란'의 그라가스가 이즈리얼을 토스하고 '스매쉬'의 카이사가 빠르게 잡아 한타를 대승하고 17분 만에 골드 차이는 5,000 차이로 벌어졌다.
이미 균형은 크게 무너졌다. 교전이 펼쳐지면 T1이 일방적인 이득을 취했고, 협곡을 지배하기 시작한 T1은 압도적인 힘으로 경기 시간 24분 만에 kt 롤스터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0을 만들었다.
2세트, T1은 초반부터 웃으며 시작했다. 바텀 2:2 교전에서 kt 롤스터의 상대 바텀 두 명을 모두 잡았다. kt 롤스터는 탑에 많은 인원을 투자하며 변수를 만들었다. 먼저 '도란'의 암베사를 잡고, '페이커'의 빅토르도 잡아냈다.
계속 대등한 상황을 이어간 kt 롤스터는 빅토르를 다시 끊고 드래곤 한타에서 레넥톤이 미스 포츈까지 잡아 한타를 승리했다. 25분 기준 골드 차이는 거의 없었다. kt 롤스터가 교전에서의 힘은 꽤 강한 타이밍이지만 T1이 드래곤 3스택을 쌓아 버티면서 시간을 벌었다.
잠시 후 T1이 미드에서 이니시에이팅을 걸어 '비디디'의 탈리야와 '커즈'의 비에고를 잡고 바론까지 손에 넣어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바론 버프와 함께 돌격한 T1은 한방에 상대를 무너뜨리며 깔끔한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용쪽 한타에서 스매쉬 혼자 고립 됐을때 브루저한테 생존 어려운거 빨리 판단하고 최대한 아군한타 이기도록 미포 궁 각 만들려고 앞으로 들어가서 궁 쓰는 판단도 굿
진짜 벽 제대로 느꼈을듯
T1의 기록 희생양
거기에 신입 선수들에게 마저 완패 당해주는 진기한 기록을 보유중..
주도권 원툴 팀이 아니라 후반 캐리 볼수 있는 팀이 되는게 너무 강력한듯
스매쉬 선수도 데뷔전 승리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