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3주년 공연, 5분 만에 전석 매진
윤서호 기자 (Ruudi@inven.co.kr)
블루 아카이브 3주년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넥슨은 지난 31일, 블루 아카이브 3주년을 기념한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 공연의 티켓 판매를 진행했다.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은 블루 아카이브의 OST를 작곡한 미츠키요, 노르, 카루트의 디제잉 공연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블루 아카이브 음악을 선보이는 행사다. 오는 11월 23일 12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진행된다.
31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 티켓 판매는 부정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가 함께 진행됐다. 우선 넥슨이 서비스하는 글로벌 서버의 계정 레벨 70 이상인 유저에게만 멤버십 번호를 발급, 티켓 구매를 위한 자격이 주어졌다. 이를 인증하기 위해서 각 유저는 자신이 플레이하는 서버와 계정의 회원코드를 입력해야 하며, 해당 사항이 일치할 때 멤버십 번호가 발급됐다. 그리고 티켓 예매시에 멤버십 번호와 회원코드를 같이 입력해야만 예매 절차가 진행됐다.
사전 입력 기간이 주어졌지만 다소 복잡한 절차가 있는 상황임에도 티켓은 금방 판매가 종료됐다. 넥슨측은 해당 공연은 5,000석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티켓 5,000장이 5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의 특별 게스트로 조매력, 이진아, 윤하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진아는 블루 아카이브 메인 OST이자 대책위원회 편 엔딩곡 'Target for Love'를, 윤하는 1.5주년 특별 OST 'Thanks to'와 메인 스토리 1부 엔딩곡 '상냥함의 기억'을 부른 바 있다.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 공연의 프로그램 상세 및 세부 정보는 추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