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게임스컴 2024’, ‘도쿄 게임쇼 2024’ 등 세계적인 게임쇼에서 주목을 받으며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작에 이어 국내 맞춤형 현지화와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로 하반기 핵앤슬래시 액션 RPG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패스 오브 엑자일’ 5년 서비스한 카카오게임즈, ‘노하우 발휘 기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세계적인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정식 후속작이다. 특히 기존 핵앤슬래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액션 RPG가 가진 컨트롤과 플레이 재미를 가미해, 액션슬래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 ‘패스 오브 엑자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글 번역과 국내 전용 서버 개설을 통해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지원하고, 글로벌 버전 동시 업데이트로 빠르게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탄탄한 국내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서비스 5년이 넘은 지금도 ‘패스 오브 엑자일’은 꾸준히 흥행 중이다. 새롭게 열리는 리그 주기에 맞춰 국내 PC방 순위 등에서 꾸준히 호성적을 내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신규 리그 업데이트 후 동시 접속자 수 22만 명을 넘기는 등 굳건한 팬덤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전작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 2’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액션은 ‘화끈하게’ 서비스는 ‘착하게’! 전작 스킨과 보관함까지 ‘패스 오브 엑자일 2’로 이전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 중이다. 먼저, 이용자가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사용하던 스킨(외형 변경)은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무기, 방어구 등의 스킨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주요 편의 기능인 보관함 또한 그대로 이전한다. 보관함은 종류에 따라 아이템을 자동 분류해주고,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여러 역할을 하는 게임의 주요 기능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스킨과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사용했던 여러 종류의 보관함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게임을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게임스컴 2024’, 9월에는 ‘도쿄게임쇼 2024’에서 게임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이용자가 집결하는 세계 최대 게임쇼에서 잇달아 이용자 의견을 수렴, 막바지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성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얼리 액세스를 기준으로 100여 종의 보스,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가 마련돼, 동 장르 최대 수준의 콘텐츠를 갖춘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새로운 액션 RPG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