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미디어데이] T1 향한 디도스 공격, “근시일 내에 해결될 거라 확신”
김병호, 김수진 기자 (Haao@inven.co.kr)
8일 서울 종로 LoL 파크에서 2025 LCK컵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근 T1 선수들에게 일어난 디도스 공격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날 한 기자는 디도스 공격으로 선수들의 연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 이를 우려하는 팬들이 많다며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작년에 LCK에 디도스 공격이 있어서 오프라인 서버를 도입하여 이를 해결했고, 이후로는 큰 문제가 없었다. 현재 일어나는 디도스 공격에 대해서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T1 실무진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선수들이 연습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조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이어 "개인 방송 송출 부분에는 착오가 있었던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라이엇 글로벌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LCK,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함께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많은 부분에 진전이 있었다.
다만 이게 어떤 해결책을 딱 찾아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보니 여러 가지 시도를 해서 의심되는 부분을 계속 조치해 가고 있다. 근시일 내에 가시적인 효과가 있었고, 이런 부분이 빨리 해결되어 방송에 지장이 없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