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FC 온라인이 일을 냈습니다. 좋은 일이죠. 바로 축구 레전드 선수들을 모아 아이콘 매치를 진행한 것인데요.

바로 오늘, 서울 상암 경기장에서 아이콘 매치가 개최됐습니다. 수많은 레전드 선수들이 공격수팀인 FC 스피어와 수비수팀인 실드 유나이티드로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려 6만 4천여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나눴습니다.

선수들은 은퇴한 지 오래됐음에도, 현역 못지않은 멋진 모습들을 보여줬는데요. 경기 초반부터 실드 팀이 강력한 모습으로 무려 4골을 기록하며 4: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박지성 선수가 필드에 등장, 세브첸코가 만들어낸 PK를 차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6만 관중이 하나되어 부르는 위송빠레 응원은 놀라울 정도였죠.

선수들 역시 경기가 끝나고도 그라운드를 모두 돌면서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레전드로 남을 넥슨 아이콘 매치, 그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입장하는 선수들


▲ 공격수 팀, FC 스피어입니다

▲ 오프닝 공연 후

▲ 입장하는 양 팀 감독


▲ 화기애애하게 트로피를 들어봅니다

▲ 스피어 팀의 박지성 코치

▲ 양 선수들 인사를 하고

▲ 박정무 FC 그룹장도 등장합니다


▲ 실드 팀 코치 이영표

▲ 경기가 시작됩니다





























▲ 그리고 종료된 경기


▲ 서로 인사를 나누는 선수들

▲ 경기는 4:1로 실드 팀이 승리했습니다

▲ 셀카도 찰칵

▲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에게 인사를 남기는 선수들



▲ 넥슨 아이콘 매치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