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2단 장비 강화 확장, 톨랜드 장비 상향
PvE 위주 무기 밸런스 조정
돌아온 무한의 관문, 길드 우호 시스템 변경


이번 주는 연대기 진행으로 톨랜드 지역에 새로운 필드 보스 만티쿠스 형제와 필드 던전 크림슨 대저택이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 드랍될 영웅 2단 장비는 석궁과 마법봉을 비롯해 방어구, 장신구 등 다양하다.

지난주 예고했던 영웅 등급 장비 성능 조정이 진행됐다. 영웅 2단 장비의 최대 강화 레벨이 12로 확장되어 최대 능력치가 올랐다. 예외로 영웅 2단이 아닌 퀸 블렌디, 테벤트 아크 보스 무기도 12로 증가한다. 톨랜드 지역에서 획득 가능한 영웅 2단 장비는 전반적으로 능력치가 올랐다. 무기는 스킬 효과가 추가되거나 능력치를 일부 변경했다. 방어구와 장신구는 옵션이 4개로 많아졌고, 기존에 옵션이 4개였던 장비는 수치가 상향됐다.

이렇게 조정된 장비 능력치에 맞춰 각종 콘텐츠에 등장하는 NPC 능력치도 상향된다. 아크 보스, 필드 보스, 공성전 오브젝트 및 골렘을 비롯해 라슬란과 스톤가드 지역의 인터서버 길드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레벨이 55레벨 수준으로 올랐다.

▲ 연대기 진행 후 등장 예정인 만티쿠스 형제

▲ 톨랜드 지역의 영웅 2단 장비는 전체적으로 상향


1성, 2성 던전은 같은 등급 던전 전체 중 한 곳이 매칭되는 '무작위 매칭'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기능은 50레벨부터 이용 가능하며, 던전을 지정하여 매칭한 유저도 무작위 매칭을 신청한 유저와 함께 파티가 맺어질 수 있다. 던전 공략에 익숙한 유저라면 더욱 빠르게 매칭을 진행할 수단이 생긴 셈이다. 무작위 매칭으로 얻는 추가 보너스는 매칭된 던전의 기존 추가 보상과 동일하다.

3성 차원진 비극의 대저택은 전투 난도가 올랐다. 가시 기생꽃 대상이 받는 치유량 감소 디버프가 60%에서 80%로, 대상에게 흡혈당하는 수치는 최대 생명력의 3%에서 5%로 올랐다. 그리고 후유증을 보유 중인 대상이 흡혈 대상이 되면 받는 패널티가 2배에서 4배로 대폭 올랐고, 보스의 생명력이 50% 이하일 때 낙인과 후유증 보유 여부에 따라 최대 생명력의 20%~40%가 흡혈된다.

무기 전투 밸런스 조정도 진행됐다. 단검은 맹독 주입의 몬스터 대상 피해가 60% 상승했고, 연계 스킬의 피해가 약 1.7배 증가했다. 또한, 필멸 송곳니는 중독 대상에게 치명타 증가 효과가 사라진 대신 방어력을 낮추는 스킬로 변경되어 각종 콘텐츠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양손검, 석궁, 지팡이는 보스 한정으로 피해가 증폭되던 일부 스킬이 모든 몬스터로 적용 대상이 변경되어 PvE 성능이 상향됐다.

▲ 1성, 2성 차원진은 무작위 매칭을 추가

▲ 방어력 감소 효과로 변경된 필멸 송곳니


비상 업데이트 이후 임시로 닫혔던 무한의 관문이 돌아왔다. 최고 레벨 확장에 맞춰 참여 레벨이 55로 변경됐고, 3성 클리어 조건이 강해진 보스에 맞춰 3분 내 보스 처치로 변경됐다. 주요 보상은 특성 추출석, 특성 전환석, 진귀한 전능 양피지 등이며, 보상은 시즌이 바뀔 때마다 인게임 상황에 맞춰 변경될 것이라 밝혔다.

기존 우호 관계는 '우호 길드 집단'이라는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이제 길드 우호 관계는 최대 4개 길드가 맺을 수 있고, 어느 한쪽이 우호 관계를 해제하면 나머지 길드와의 우호 관계도 함께 사라진다. 그리고 공성전 진행 중 새로운 우호 관계를 맺거나 해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됐다.

한가위를 맞아 새로운 이벤트 2가지가 2주 동안 진행된다.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는 차원진 보스, 출석 체크, 저항군 의뢰로 모은 재료를 NPC 추석 선물 제작자에게 가져가 [아미토이] 알록달록 단풍 포핀, 특성 전환석 등 다양한 보상으로 제작하는 이벤트다. '한가위만 같아라'는 출석 이벤트로, 이벤트 제작 재료와 각종 보석 원석, 라슬란과 스톤가드 지역 필드 던전의 축복 주머니를 지급한다.

▲ 보스 레벨과 보상이 변경된 무한의 관문

▲ 주요 콘텐츠와 연계되는 제작 이벤트

▲ 출석 이벤트 참여 시 이벤트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