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규모는 작아도 수위는 세다, AGF 2024에 온 '라스트 오리진'
윤서호 기자 (Ruudi@inven.co.kr)
얼핏 들으면 서브컬쳐와 크게 연관이 없어 보이던 '밸로프'가 '라스트 오리진'과 '소울워커'로 AGF 2024를 참가했습니다. 2024년에 밸로프가 두 IP를 확보한 것에 이어, 오프라인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기반 다지기에 나선 셈이죠.
실제로 밸로프 이관 후 적극적인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더욱 파격적인 스킨도 거침없이 선보이는 등, 유저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모습에 오히려 유저들은 환호했습니다. 그 파격을 진두지휘한 김수연 PD도 현장에서 다른 의미로 파격적인 메이드들과 함께 유저를 맞이하면서 여러 피드백을 받았죠.
여기에 소울워커도 이후에 선보일 새로운 굿즈는 물론, 라스트 오리진과의 콜라보에 앞서 여러 일러스트 시안을 미리 선보였습니다. 원체 라스트 오리진이 수위가 세서 조금 덜해보이지만, 여기도 다키마쿠라 등 본격적인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죠. 어떻게 해도 올리기 어려울 정도의 수위가 많아서 고민됐지만, 한 차례 아픔을 딛고 다시 달려나가는 발자취를 일부나마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