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일본게임대상(Japan Game Awards 2024)에 닌텐도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이 선정됐다.

일본게임대상 주최자인 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전년도 4월 1일부터 당해 3월 31일까지 출시된 게임 타이틀 중 각 부문별 최고 작품을 선정한다.

CESA 측은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은 압도적인 자유도와 아름다운 그래픽, 감동적인 스토리로 폭넓은 지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며 "또한, (후보작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하여 베스트 세일즈 상도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대상, 우수상, 베스트 세일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브레이크 스루 상 '8번 출구' 선정 이유로 CESA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심플한 규칙으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했다"고 소개했다. 무브먼트 상에 '수박 게임'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일본게임대상 수상 목록은 아래와 같다.


△대상 -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닌텐도)

△우수상 -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프롬소프트웨어), 드래곤즈 도그마2(캡콤), 파이널 판타지16(스퀘어 에닉스),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스퀘어 에닉스), 용과 같이7 외전: 이름을 지운 자(세가), 용과 같이8(세가), 페르소나3 리로드(아틀러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더(닌텐도), 스트리트 파이터6(캡콤),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닌텐도), 유니콘 오버로드(아틀러스)

△브레이크 스루상 - 8번 출구(코타케 크리에이트)

△무브먼트상 - 수박게임(알라딘X)

△특별상 - 스트리트 파이터6(캡콤)

△베스트 세일즈상 -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닌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