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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 150만 장 판매, EA 기대치인 300만 장의 절반 수준
- 패치5 업데이트를 공지하면서 작별 인사 문구 삽입, 업데이트 종료 의혹 커져
- 이전부터 바이오웨어는 흥행 실패한 타이틀에 즉각적인 사후 지원 종료로 유명
흥행 실패 여파일까. 바이오웨어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최신작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가 지난 24일 패치5를 공개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업데이트를 예고해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바이오웨어는 지난 24일 자사 홈페이지 및 스팀을 통해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의 최신 업데이트인 패치5를 공개했다. 패치5에는 플레이어가 상당히 낮은 레벨에 받을 수 있었던 사이드 퀘스트의 권장 레벨이 추가되고 여러 버그를 수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 자체로는 딱히 문제 삼을 게 없는 내용들이다. 유저들의 눈길을 끈 건 패치5 공지사항 서두에 적힌 다레스 시랄(Dareth shiral) 문구다.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엘프어로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작별 인사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유저들 사이에서 이대로 사후지원을 종료하려는 것 아니냐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는 등장과 동시에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문제가 된 건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 부분이다. 판타지라는 작중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문구와 상황들이 지속적으로 연출됐고 이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을 정도였다. 이러한 논란은 결국 판매량 저하라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퍼블리셔인 EA가 당초 예측한 300만 장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150만 명 정도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저들이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의 후속 업데이트 중단을 우려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이오웨어는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매스 이펙트 시리즈 양대 시리즈에 걸쳐서 꾸준히 DLC와 확장팩을 출시해 왔지만, 항상 그랬던 건 아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를 들 수 있는데 기존 시리즈와 달리 어떠한 스토리 DLC, 확장팩도 출시하지 않은 바 있다.
정확한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게임의 부진이 곧 업데이트 종료로 이어진 모양새로 이에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 유저들 사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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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역시나 맹스크는 일본인으로 표현하며 세계대전 배경으로 정치적인 게임인데요? 에볼루션 챔버 역시나 러시아 독일의 유태인 학살이잖아요.
정치적 올바름과는 관계없이 정치적으로 엮어서 성공해보려고 했으나, 게임자체가 별로인것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