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천억원 번 슈퍼센트, 모든 직원에게 1천만원 상여
이두현 기자 (Biit@inven.co.kr)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2021년 창립 이후 누적 2,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전 직원에게 최대 1,000만 원에 달하는 특별 성과금과 최신 전자기기를 선물하고 복지 제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송년회에서 슈퍼센트는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성과금 지급과 최신 기기 선물, 그리고 복지 제도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슈퍼센트는 ‘Grow Together’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성과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슈퍼센트는 전 직원에게 1,000만 원에 달하는 특별 성과금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2월 기준 재직 중인 직원으로, 수습 및 인턴은 제외되며 입사 시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번 특별 성과금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든 직원에게 AI 기능이 탑재된 최신 전자기기가 선물로 제공된다. 직원들은 아이폰 16 프로, 아이패드 프로 11,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슈퍼센트는 직원들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물은 AI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 소비를 촉진하여, 직원들이 AI 기술을 업무와 일상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급 대상은 재직 중인 모든 직원으로, 수습 및 인턴 직원도 포함되어 모두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제도도 신설 및 확대했다. 먼저, 점심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연장되었으며, 점심 식대도 인상해 근무 편의를 한층 높였다.
장기근속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되어, 근속 연차에 따라 재충전을 위한 휴가와 금전적 보상이 제공된다. 직원들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한 선물 제도도 확대되었다. 명절, 생일, 졸업, 결혼기념일 등 다양한 기념일에 선물을 지급해 직원들의 소중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족 중심의 복지 혜택도 강화되었다. 단체 상해보험과 상조서비스를 도입해 직원과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했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슈퍼센트의 성공과 성장을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7000만불 수출의 탑’과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의 수상을 통해 슈퍼센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처럼,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더 큰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슈퍼센트는 ‘Grow Together’라는 가치를 실현하여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회사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