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6에 참전하는 아랑전설의 대표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6의 플레이 안에서 마이만의 독특한 액션과 외형을 제대로 구현했다.

📒- 스트리트 파이터6에 테리와 함께 참전하는 마이
- 특유의 복장+신 복장 모두 만날 수 있는 스파6
- 2월 5일 Year2 캐릭터로 합류


캡콤은 14일 예고했던 스트리트파이터6 마이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티저와 달리 이번 게임플레이 영상은 약 2분 분량에 실제 대전과 다양한 인게임 컷신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으로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남녀 간판 캐릭터 춘리와 류의 대결을 담아내고 있다. 이 속에서 휘어차기 등 다양한 기본 기술부터 부채를 날리는 화접선, 필살인봉, 용염무 등의 필살기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려한 3D 연출과 함께 불꽃이 날리는 화려한 공격도 눈을 즐겁게 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마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특유의 개량 쿠노이치 복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류와의 대결에서는 특유의 노출도를 낮췄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최신작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가죽 복장 역시 만날 수 있다. 해당 복장은 월드 투어에서 스승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마이와의 인연을 MAX로 만들면 얻을 수 있다.

시라누이 마이는 첫 등장 작품인 아랑전설2를 시작으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까지 줄곧 출연하며 SNK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다양한 게임의 협업 캐릭터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타 장르 게임뿐만 아니라 같은 장르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에도 등장한 바 있다. 이번 스트리트 파이터6에는 테리 보가드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메인 시리즈에 처음 참전하는 아랑전설 캐릭터로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캡콤은 이날 마이의 게임 정보 공개와 함께 추가적인 일러스트와 설정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작품의 마이 성우는 근래 킹 오브 파이터즈와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에서 마이 목소리를 연기한 코시미즈 아미가 맡을 예정이다.

시라누이 마이는 테리 보가드, 베가, 엘레나 등과 함께 Year2 캐릭터로 스트리트 파이터6에 참전하며 오는 2월 5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