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2도 잘 되고, '오딘'도 잘 되는 카카오게임즈...구글매출 2위
이두현 기자 (Biit@inven.co.kr)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 업데이트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로 올랐다.
'오딘'은 지난 18일, '실드 메이든'의 세번째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를 업데이트했다. '디스트로이어'는 근거리 공격 수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더욱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클래스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성장 콘텐츠 '연금' 시스템 추가 및 '오딘의 쿠폰' 4종 증정 등 연말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캐릭터별로 기간제 추가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엘릭서’ 제조 콘텐츠 ‘연금’은 게임 내에서 획득한 다양한 재료를 제조하고 가열하여 효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분들께서 신규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에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뿐만 아니라 최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2.5주년 업데이트에서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 내 반등을 보이는 등 라이브 게임의 대형 업데이트마다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7일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2'는 PC방 점유율 상위 20개 게임 중 체류시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