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3년의 추억을 담아, '블루 아카이브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
윤서호 기자 (Ruudi@inven.co.kr)
넥슨은 오늘(23일), 블루 아카이브의 3주년을 맞아 일산 킨텍스에서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사운드 아카이브는 블루 아카이브의 OST 앨범에 붙은 타이틀명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블루 아카이브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였죠.
어느덧 개그 매드무비에 빠질 수 없는 감초처럼 자리잡는 'Unwelcome School' 같은 곡은 물론, 이번 사운드 아카이브 무대엔 특별 게스트까지 함께 했습니다. 조매력, 이진아, 윤하까지 참가한 이번 공연에서는 '채색 캔버스', '딸기 우유 컴플렉스'를 한국 공연 처음으로 보컬을 더한 버전을 선보이는 한편, 1.5주년 특별곡 'Thanks to'에 메인 OST 'Target for Love'까지 풍성한 곡 라인업으로 선생들의 귀호강을 시켜주었죠. 또한 현장에 오지 못한 선생님들을 위한 유튜브 라이브까지 마련됐습니다
방과후 디저트부의 컨셉을 담은 포토존에 밴드 연습실에 영감을 받은 휴게 공간, 코코넛콘 작가의 드로잉 이벤트까지 현장 체험도 풍성했던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