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인플레이인터렉티브(대표 이창성)와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모바일 슬링 액션 RPG '와리가리 삼총사 for kakao'가 오는 3월 12일, 대한민국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작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이트데이'는 손노리에서 개발하고 지난 2001년 발매되었던 국산 PC 패키지용 공포 게임이다. 어둠이 깔린 '화이트데이 전날 밤의 학교'를 무대로 하며, '죽일 수 없는 적' 같은 시대를 앞서 나간 게임 소재들과 폭력적이지 않은 '동양적인 공포'를 잘 연출해 게임성을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화이트데이'는 발매 당시에도 척박한 국내 PC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출시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꾸준히 플레이 장면이 중계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화이트데이'는 로이게임즈를 통해 모바일 버전이 개발중이며, 오는 2015년 여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게이머들은 오는 3월 12일 시작하는 '와리가리 삼총사'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바로 이 '화이트데이'의 대표 캐릭터들을 모바일 버전 출시에 한발 앞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와리가리 삼총사'는 3월 12일 신규 콘텐츠인 '강림던전'이 오픈한다. 유저들은 이 던전을 통해 '화이트데이'의 대표 캐릭터인 '희민', '소영', 그리고 '죽일 수 없는 적'으로 유저들에게 엄청난 공포와 전율을 선사했던 '수위'를 만나볼 수 있다. 유저들은 강림던전을 플레이하면 특별한 '조각'을 모을 수 있으며, 이 조각을 일정량 이상 모으면 '화이트데이' 캐릭터들로 교환해서 직접 사용할 수도 있다. 무과금 유저라고 해도 던전을 플레이하면 누구나 획득할 수 있기에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와리가리 삼총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