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피어엑스는 바텀에 자야-라칸을 가져가며 초반 2:2 교전에서 '파덕'의 칼리스타를 잡으며 출발했다. kt 롤스터는 '비디디'의 사일러스가 상대 갱킹에도 불구하고 미드 킬교환에 성공했고, 바텀은 칼리스타가 또 전사하며 힘들어졌지만 탑에서 제이스가 킬을 많이 챙겨 상체 힘을 키웠다.
kt 롤스터는 유충 전투에서 '커즈'의 니달리가 2연속 창을 맞추며 '빅라'의 탈리야를 잡았다. kt 롤스터는 상체 힘을 통해 주도권을 잡고 있었지만, BNK 피어엑스도 잘 성장한 '디아블'의 자야로 필요할 때마다 활약을 펼치며 따라가고 있었다.
그런데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자야가 제대로 딜을 할 수 없었고, 반대로 칼리스타는 딜을 잘 넣어 kt 롤스터가 한타를 시원하게 승리했다. 바론까지 챙긴 kt 롤스터는 바텀으로 향했고, 칼리스타와 니코의 좋은 어그로 핑퐁 등, 한타를 승리하고 BNK 피어엑스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0을 만들었다.
2세트, 탑에서 '파덕'의 바루스를 노린 BNK 피어엑스는 다이브를 시도했다. 바루스를 잡고 '피터'의 알리스타 의해 '랩터'의 자이라를 내줬다. BNK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kt 롤스터는 먼저 싸움을 걸어 레오나를 잡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BNK는 탑에서 바루스를 잡고 1차 타워를 파괴하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전령을 통해 미드 1차 타워까지 파괴하고 첫 드래곤 사냥까지 해냈다. 주도권을 잡고 있던 BNK는 자신감 있게 아타칸까지 사냥하고 한타도 승리해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다. BNK는 바론 시야를 잡고 상대를 하나씩 자르고 바론까지 챙기면서 승기를 잡아 kt 롤스터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1 동점이 됐다.
마지막 3세트, kt 롤스터는 순수 라인전으로 바텀과 미드에서 킬을 따냈고, 탑에서도 렐, 암베사까지 잡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바텀을 노린 kt 롤스터를 상대로 BNK도 릴리아와 갈리오의 CC 연계로 '비디디'의 아리를 잡았다.
그래도 여전히 주도권이 있었던 kt 롤스터는 판테온과 아리를 중심으로 계속 스노우볼을 굴려 경기 시간 15분 기준 글로벌 골드가 4,000까지 벌어졌다. 난전을 통해 격차를 벌린 kt 롤스터는 전령으로 미드 2차 타워까지 파괴했다. BNK는 기회를 맞이했다. 힘을 집중해 상대를 자르고 드래곤을 노렸는데, 판테온이 극적으로 합류해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고 다시 스노우볼을 굴려 경기 시간 26분 만에 승리하며 짜릿한 첫 승리를 맛봤다.



맨날 해줘 하는데 진짜 해주는 유일한남자
Bdd 에브리데이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