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 게임즈의 오픈월드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오는 1월 2일 PS, 갤릭시 스토어로도 출시된다.

쿠로 게임즈는 오늘(22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명조'의 PS5버전 출시와 2.0 업데이트 일정을 발표했다. '명조'는 지난 5월 PC, 모바일 출시 이후 PS 버전 출시를 예고한 바 있으며, 올해 차이나조이에서 PS판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오는 1월 2일, 2.0 업데이트와 함께 PS5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쿠로 게임즈측은 공지를 통해 PS5 버전도 모바일, PC와 계정 연동해서 게임 진행도를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로 게임즈는 같은 시기에 업데이트하게 될 2.0 버전에 대한 소개 영상을 올렸다. 그간 여러 차례 공식 방송에서 모습을 비춘 Dong 디자이너가 이번 소개 영상에도 출연, 2.0 버전에 추가될 '리나시타'에 대해 소개했다. '리나시타'에서 방랑자가 가장 먼저 들릴 도시 '라군나'는 예술과 가면 카니발이 유명한 곳으로, 한편으로는 소수의 가문이 부와 권력을 쥐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에 대한 짤막한 소개와 함께 라군나와 그곳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이는 신규 캐릭터의 모습을 담은 티저도 공개, 유럽풍으로 꾸며진 도시에서 새롭게 펼쳐질 모험을 기대하게 했다.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오는 1월 2일 2.0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PS스토어와 갤럭시 스토어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