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등급에 따른 회피 스택 도입
자유 PvP 지역 대련장 추가
자동 전투 개선, 스킬 밸런스 조정



이번 업데이트로 회피 횟수가 누적되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최대 누적 횟수는 일반, 고급 등급 1회, 희귀 등급 2회, 영웅 이상 등급 3회다. 이제 누적된 회피 스택은 쿨타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모든 스택을 사용하면 쿨타임이 끝날 때까지 회피를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각종 콘텐츠에서 회피 스택을 잘 관리하는 것이 생존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원정 난이도에 따라 희귀 아이템 획득 확률과 거래 가능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이 증가했다. 대신 1단계 원정에서는 카리 계열 희귀 장비가 획득 목록에서 사라지고 2단계에서 획득 확률을 더욱 높이는 식으로 보상이 조정됐다. 아스가르드 성에는 대련장이 추가됐다. 이곳에서는 PK 및 사망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아 PvP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이 다양한 것을 실험해 볼 수 있다.

성장의 7일 출석 2일 차 보상인 35, 40레벨 상자 구성품 태양석과 의뢰로 얻던 제작 재료 보상이 '갈라르의 요르문 증표'로 변경됐다. 해당 재료를 30개 모으면 원하는 요르문 무기, 방어구, 장신구를 제작할 수 있다. 희귀 아이템을 갖출 허들이 상당히 낮아진 셈이다. 단, 갈라르의 요르문 증표로 제작한 아이템은 대성공 확률이 없어 거래가 불가능하다.

▲ 모든 회피 스택을 소모하면 장시간 회피 사용이 불가능하니 주의

▲ 아스가르드 성 내부에 추가된 대련장, 자유롭게 PvP를 즐길 수 있다

▲ 의뢰 보상 중 제작 재료 대신 지급되는 갈라르의 요르문 증표

▲ 갈라르의 요르문 증표 30개를 모아 요르문 무기, 방어구, 장신구 제작 가능


빠른 전투 설정 내 자동 탭에 '자동 전투 시 체력 회복 스킬 사용' 항목이 추가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체력 회복 물약처럼 캐릭터 체력이 일정 수치 아래일 때만 회복 스킬을 사용한다. 파티원 체력 체크 항목을 ON으로 바꾸면 자신과 파티원의 체력을 함께 체크하고 스킬이 발동된다. 그러나 스킬 순차 사용 시에는 해당 조건과 관계없이 회복 스킬이 발동하니 설정 시 주의해야 한다.

클래스 스킬 밸런스 조정도 진행됐다. 버서커는 희귀 이상 쉴드 어택에 몬스터 피해 버프가 추가됐고 브레이브 로어는 이동속도 감소 수치가 대폭 증가한 대신 지속 시간이 감소했다. 스칼드는 희귀 이상 포엠 오브 레인보우 첫 타격에 감전, 상처 효과가 적용되어 단일 스킬로 강타 조건이 채워진다. 볼바는 워터 스크류와 윈터 아이시클 스킬이 즉시 발동형으로 변경됐고, 워로드는 점핑 스매쉬 희귀 등급에 스킬 피해 방어 디버프 효과를 추가, 영웅 등급 치명 회피 디버프는 물리 피해가 증가하는 버프로 변경되어 PvE에서도 유용한 스킬이 됐다.

신규 이벤트 룬 문자: 성장은 사냥으로만 획득 가능한 견고한/단단한 장신구로 GROWTH 룬문자를 제작해 기간 한정 컬렉션을 완성하는 이벤트다. 컬렉션 3부위 등록 보상은 일반공격 피해 3%, 6부위 완성 보상은 스킬 피해 방어 3%이며 컬렉션 효과는 4월 17일(목) 업데이트 전까지 3주 동안 유지된다.

아스가르드 성 광장에는 3월 20일 기준으로 레벨, 전투력 랭킹 1위인 계시록, 이초아 캐릭터를 본뜬 동상이 세워졌다. 해당 동상은 5월 1일까지 유지되며, 100 은화를 지불해 2시간 동안 유지되는 버프를 제공한다. 계시록 동상은 PvP 스킬 피해 및 스킬 피해 방어 3%, 이초아 동상은 일반 공격 피해 3%, 몬스터 피해 방어 3%가 증가해 각종 콘텐츠 수행 효율이 오른다.

▲ PvP 콘텐츠에서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 체력 회복 스킬 사용 설정

▲ 룬 문자: 성장 이벤트로 유용한 능력치를 3주 동안 얻을 수 있다

▲ 아스가르드 성에 세워진 랭킹 1위 동상에서 버프를 구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