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의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e스포츠 월드컵(EWC)은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최하는 대규모 종합 e스포츠 대회이다.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가 한자리에서 펼쳐지며, 막대한 상금 규모와 세계적인 선수들의 참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 EWC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MSI와 동일한 200만 달러(약 26억 원)의 총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참가 팀은 총 12개 팀으로, 2024 EWC 챔피언인 T1을 비롯해 LTA(북미 2팀, 남미 1팀), LCK, LPL, LEC, LCP 각 2팀씩 참가한다. 이는 MSI에 T1과 LTA 북미 2번 시드 팀이 추가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MSI 상위 4개 팀은 자동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나머지 8개 팀은 2개의 GSL 그룹으로 나뉘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플레이오프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GSL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의 경기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Bo3(3전 2선승제)와 Bo5(5전 3선승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WC는 MSI와 유사한 규모로 진행되며, 세계 각 지역의 강팀들이 참가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팬들은 경기 일정과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 팬은 "첫날에 8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라이엇이 동시에 두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개막전과 승자전은 Bo1, 탈락전과 최종 진출전은 Bo3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한, "둘째 날에도 그룹 스테이지 2경기와 8강 2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8강이 Bo5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EWC의 경기 방식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상금 규모가 왜나오지?
그럼 우리 동네 피씨방에서 상금 크게 걸고하면 그럼 정식 대회로 쳐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