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대'로 바뀐 프로젝트 무겐, 사전예약 개시
윤서호 기자 (Ruudi@inven.co.kr)
넷이즈의 서브컬쳐풍 오픈월드 신작, '프로젝트 무겐'이 제목을 '무한대'로 변경하고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프로젝트 무겐'은 넷이즈 산하 네이키드 레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프로젝트로, 작년 8월 게임스컴에서 최초 공개됐다. 초능력자들이 누비는 현대풍 도시를 무대로 한 작품으로, 스태미나 제약 없이 자유자재로 도시를 파쿠르로 누비는 짜릿한 경험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작년 최초 공개한 PV에서도 그래플링 훅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는 물론, 전선에 걸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동하는 등 자유도 높은 이동을 강조해왔다.
여기에 '초능력'이라는 테마도 프로젝트 무겐의 핵심이다. 염동력으로 주변의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적을 밀쳐서 낙사시키는 등 주변 지형지물까지 활용한 전투는 물론, 각 능력자마다 다양한 전투 스타일로 적을 상대하는 장면들이 PV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넷이즈는 공식 홈페이지 및 한국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프로젝트명 변경을 공지하는 한편, 작중 무대가 되는 도시의 정보를 공개했다. 유저들이 앞으로 활동하게 될 지역은 인간과 카오스가 공존하는 도시 '신계시'로, 그곳에서 유저는 여러 능력자들과 함께 카오스 사건들을 풀어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넷이즈는 홈페이지 내 예고 PV 코너를 통해 5일 후 추가 정보 공개를 예고했다. '무한대'의 사전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