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인터랙티브는 자사가 개발 중인 턴제 메카닉 전략 게임 '퓨저니스트'의 한국 및 글로벌 출시 확정 및 CBT 소식과 함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퓨저니스트'는 유저가 다양한 코어와 메카 스킬을 선택,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맞서 싸우는 턴제 전략 게임이다. 근접 전투에 특화된 스트라이커, 방어에 특화된 키스톤, 중화기로 폭격하는 버스터, 저격으로 원거리에서 제압하는 불스아이, 후방 지원 및 제어형 무기로 아군을 돕는 아포슬 총 5개의 클래스가 있으며, 각 클래스의 특성을 이해해서 배치 및 진형을 갖출 필요가 있다.

여기에 원소 타입을 조합한 화학 반응으로 적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나가야 한다. 퓨저니스트의 원소 타입은 얼음, 불, 전기 세 종류로, 얼음과 전기 스킬을 조합하면 적을 얼려버리거나 불과 전기 스킬을 조합하면 광역으로 큰 피해를 주는 다양한 화학 작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전략적인 요소를 활용해 어려운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은 물론, 다른 유저와 수 싸움을 하는 것이 '퓨저니스트'의 묘미다.

한편, '퓨저니스트'는 글로벌 출시에 앞서 오는 12월 23일 CBT를 예고했다. CBT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