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로스트아크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메인 퀘스트를 진행중이라면 주의 부탁드립니다.

연합군의 '결계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아브렐슈드 전조 퀘스트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2막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 퀘스트가 업데이트됐다. 카드 경험치 외에 특별한 보상은 없으며 컷씬 등을 모두 감상하면 30분, 스킵 진행하면 더 짧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아쉽게도 카제로스 2막 보스인 아브렐슈드와 나로크 관련 정보는 나오지 않으며, 카제로스의 부활 후 세력을 모으고 새로운 작전을 펼치는 연합군과 모험가의 모습이 그려진다.

모험가와 연합군은 회의를 통해 '결계 작전'을 진행하기로 결의하며, 앙금이 남아 있는 세이크리아와 로헨델이 작전을 실행하기로 결의한다. 전조 퀘스트에서 작전은 성공할 것으로 그려진다. 다만, 불안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카제로스 악마 군단의 전술가이자 모략의 대가인 아브렐슈드가 가만있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 특히, 아군 세력을 조종해 배신과 이간질을 주특기로 삼는 아브렐슈드가 세이크리아와 로헨델의 미묘한 관계를 놓칠 리가 없어 보인다.

▲ 아비도스 주둔지에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웅장한 모습이 그려지지만 불안한 느낌도 든다

▲ 아브렐슈드가 모략과 이간질의 대가기 때문


프리시즌 T4 보상 신설! 투혼전 3판만 돌리자!
- 새로운 1 vs 1 모드 '투혼전' 추가

증명의 전장 신규 모드 '투혼전'은 1 vs 1 형태의 릴레이 전투를 이어가는 PVP 모드다. 모험가 두 명으로 전투를 하지만, 각각 3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하기에 플레이는 대장전과 유사하다. 3개의 캐릭터 조율의 서 세팅 후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격투 게임처럼 입장 후 출전 캐릭터의 출전 순서를 정할 수 있다.

게임 룰은 라운드당 100초, 라운드 3회 승리시 승리하게 된다. 증명의 전장 보정은 동일하게 적용되나, 전용 시스템인 '투혼'이 있다. 투혼은 투혼전에 있는 특별한 게이지로 투혼 게이지를 소모해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각성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하는 투혼 버프, 상태 이상 해제, 기상기 초기화 등 전투에 도움 되는 옵션이 많다. 투혼 게이지를 이용해 전투의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셈.

▲ 새로운 게임 모드인 '투혼전'

▲ 3개 캐릭터를 골라 출전하는 방식

▲ 투혼 게이지라는 특수 게이지로 변수를 창출 가능


- 신규 프리 시즌 보상 상점 공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변화 중 하나는 바로 프리 시즌 상점이다. 정규 시즌 시작 전까지 교환 가능한 한정 상점으로, 경쟁전 플레이 시 얻을 수 있는 '용기의 주화(이벤트)'로 T3 재료와 T4 재료를 바꿀 수 있다. 운명의 파괴석, 운명의 파편 주머니 등 T4 성장 재료가 포함되어 있고, 전희팩4 등 쓸만한 보상이 있다. 무엇보다 투혼전, 또는 이외 전장에 3회 참여만 하면 8,500개의 용기의 주화(이벤트)를 주기에 간단히 '찍먹' 하는 것으로 T4 재료를 바꿀 수 있다.

한편, PVP 전투 환경을 조정하는 밸런스 업데이트도 들어왔다. 전투 레벨 기준이 50에서 60으로, 전투 스킬 최대 레벨이 10에서 12로 증가했으며, 초각성 스킬도 세팅할 수 있다. 보정 밸런스도 일부 변경됐는데, 최대 마나 및 회복량 증가, 무기 공격력과 힘/민/지 증가, 체력도 증가했다. 대신 모든 클래스의 각성기 피해량이 12.5% 감소했다.

▲ PVP를 즐기지 않더라도 '투혼전' 3판이면 각종 보상 교환 가능

▲ 이제 NPC가 아니라 매칭 메뉴에서 보상을 교환!

▲ T3~4 재료가 포함된 프리시즌 교환 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