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의 초각성 스킬과 초각성기, 어떤 효과인가?
28일 초각성 업데이트 이후 로스트아크 초각성기와 초각성 스킬이 추가됐다. 이중 서포터 포지션에서는 파티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가진 초각성기, 초각성 스킬이 있는데, 초각성 스킬은 낙인, 아덴, 공증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피해 증가 버프'가 있다. 서포터의 스킬은 다른 파티원에게도 영향을 주는 만큼, 딜러도 서포터의 스킬을 미리 알아두면 자신의 사이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먼저, 서포터의 보호막 부여 초각성기의 경우 기존 각성기보다 큰 피해를 주고 보호막을 부여한 뒤, 30초 간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으면 3초간 무적 상태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부여한다.

각인 효과 '위기 모면'과 유사한 부활 효과로 체력 감소로 인한 사망을 막아 준다. 기믹 전멸, 추락 등은 방지하지 못하지만, 즉사급 피해를 주는 기믹(빨멘 등)이나 트라이 단계 레이드에서는 유용한 효과다. 초각성기의 부활 효과는 버프창에 따로 표시되니 30초의 시간을 잘 보면서 플레이하면 된다.

▲ 보호막, 부활 효과가 붙어있는 서포터의 초각성기

▲ 도화가의 초각성기 이펙트


초각성 스킬은 서포터가 가진 별도의 시너지 스킬로, '적에게 주는 피해 10%'와 '초각성기의 피해량 증가 20%' 두 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초각성기가 있다면 해당 스킬로만 피해량을 상승시킬 수 있으니 서포터의 초각성 스킬이 들어오는 것을 잘 보고 있다 사용하면 된다.

피해 증가 10%는 서포터의 아이덴티티 스킬 '용맹의 세레나데', '저무는 달', '신성한 오라'와 동일한 '추가 피해' 버프로 취급된다. 버프창에서 계산 시 서포터의 아이덴티티 스킬과는 합연산이며 특화0 기준 저무는 달(피해 증가10%)과 사용 시 버프 효율이 약 소폭 감소한다.

▲ 피해 증가, 초각성기 피해 증가 효과가 있는 초각성 스킬


딜러라면 서포터의 초각 스킬 이펙트를 잘 확인하자!

■ 서포터 초각성 스킬 간단 요약

- 바드 '아리아' / 도화가 '미르 새김' / 홀리나이트 '신성한 정의'
- 도약 추가 개방시 바드는 마나 회복, 도화가는 공/이속, 홀리나이트는 보호막 생성
- 초각성 버프 20초 내외 지속, 피해 증가 버프 10~15초 지속
- 풀버프 시 공증/아이덴티티/초각성 스킬 3종을 확인!
- 초각성기는 버프 시간 내에만 사용하면 OK!


방어적인 효과를 지닌 초각성기와 다르게, 초각성 스킬은 별도의 시너지 스킬로, 지속 시간도 비교적 긴 편이다(홀리나이트 10초, 도화가 12초, 바드 15초). 공격력 증가와 함께 초각성 스킬이 들어오는 타이밍에 주력 스킬을 함께 사용하면 이득을 볼 수 있다. 이제 이론상 최대 버프는 아이덴티티 + 공격력 증가 + 낙인 + 초각성 스킬인 셈.

초각성 스킬의 경우 서포터 3인이 모두 노란색 글자로 표시되며, 스킬의 명칭이 뜬다. 홀리나이트는 '신성한 정의', 바드는 '아리아', 도화가는 '미르 새김'이다. 버프창을 보기 힘들다면 '천상의 연주' 등의 공격력 버프를 체크하듯이 서포터의 몸에 뜨는 글자를 보고 버프를 체크할 수도 있다.

현재는 도약 2티어를 열 수 없기에 효과 차이가 없지만, 서포터마다 초각성 스킬이 주는 추가 효과도 있다. 바드는 마나 회복, 도화가는 공/이속, 홀리나이트는 보호막 생성이다.



서포터의 초각성 스킬은 '초각성기'의 피해도 20% 강화시켜 준다. 이외의 다른 시너지는 거의 받지 않기에, 단순하게 서포터의 초각성 스킬이 보이면 원하는 타이밍에 초각성기를 사용해도 된다. 보스 그로기나 '약점 포착' 등 분명한 대미지 타임이나 그로기 보너스 버프가 있는 경우, 서포터도 아이덴티티를 포함한 풀 버프를 줄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일반 스킬을 쓰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

▲ 도화가의 미르 새김 이펙트(이스터에그)

▲ 홀리나이트의 신성한 정의 이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