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RP 가격 올린다
양동학 기자 (desk@inven.co.kr)
9월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해 라이엇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의 가상 재화 가격이 상승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RP를 포함해 VP, 레전드 오브 룬테라 코인, 와이드 코어 등의 가격이 조정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가격 조정의 이유를 '환율 차이로 인한 지역 간 가격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차이가 지나치게 벌어지면 VPN과 서버 이전 같은 수단으로 가격 차이를 악용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가격 조정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70% 이상 가격이 상승하거나, 반대로 하향 조정되는 지역도 있다. 한국 지역의 경우 모든 게임의 가격이 6~19% 상승하게 된다.
9월 23일, 한국 지역 가격 변경 사항
- 리그 오브 레전드, TFT +14%
- 레전드 오브 룬테라 +19%
- 발로란트 +14%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6%
가격 조정이 적용되기 이전, 가격이 오르는 지역에서는 9월 18일까지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은 추석 연휴를 감안해 9월 5일 01:00부터 9월 23일 00:00까지 충전 재화의 10%를 추가 제공한다. 기프트 카드, 코드로 획득하는 재화의 양도 조정될 예정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라이엇 게임즈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