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에 갇힐 일이 없도록 플레이어 충돌 크기를 회피 시 0으로 변경 예정
넓은 맵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체크포인트 간 이동 지원 예정
빈약한 아이템 드랍율과 수량을 대폭 상향

▲ 출시 4일차에 대규모 패치를 예고한 POE2


POE2가 출시 4일만에 많은 변경사항이 포함된 패치를 진행했다. 먼저 기존에 몬스터에 갇히면 빠져나갈 수 없던 플레이어의 충돌 크기가 변경됐다. 회피를 사용하면 적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크기가 작은 몬스터들은 회피로 살짝 밀어낼 수도 있다고 한다.

넓은 맵에 대한 편의성도 개선됐다. 이제 맵에 있는 체크포인트를 클릭하면 탐색한 다른 체크포인트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일부 지역에는 체크포인트가 추가로 생겼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은 말이 나왔던 빈약한 보상 체계도 고쳐졌다. 몬스터가 희귀 속성당 좋은 아이템을 드랍할 확률이 2배, 희귀 속성당 아이템 수량도 +10% 증가했다. 엔드게임 이후 몬스터가 희귀 속성을 가질 확률도 늘어나 이제 더 좋은 아이템을 많이 얻을 수 있게 됐다. 고유 몬스터의 드랍 아이템 중 금화의 비율이 최대 50%로 제한되면서 금화만 나오는 허탈한 상황도 사라지게 됐다. 또한 액트 최종 보스와 지도 최종 보스는 최소 1개 이상의 희귀 아이템을 드랍한다.

이밖에도 엔드게임 콘텐츠에서 지도에 남은 몬스터가 200마리 이하일 경우 희귀 몬스터를 미니맵에 표시해주는 기능이나 추가 희귀 몬스터 배치, 커런시 드랍율 조정 등의 패치가 이루어질 것이라 밝혔다.

현재는 아이템 드랍을 포함한 일부 패치만 적용된 상태이며 회피나 체크포인트와 같은 나머지 사항은 이번주 내에 패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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