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4년 8월 7일(수) 10:00
참 석: 위메이드 박관호 의장
발표내용: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2024년 2분기 실적 및 게임 출시 일정/전략



■ 위메이드 2024년 2분기 연결실적 요약, 신작 일정

▣ 매출 요약
● 위메이드
- 2024년 2분기 매출액 1,714억 원(전기 +6%, 전년 +8%)
ㄴ'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매출 온기 반영 및 비용 최적화에 따른 영업 비용(인건비, 외주용역비 등) 감소

-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241억 원(전기 적자축소, 전년 적자축소)
ㄴ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규모 감소, 주가 변동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이익 발생 등 영향으로 당기순이익과 지배주주지분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 위메이드맥스
- 2024년 2분기 매출액 186억 원(전기 +8.1%, 전년 +19.5%)
ㄴPC 게임 '실크로드'와 웹게임 '프리프 유니버스' 매출 기여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


▣ 매출 구성
● 위메이드
- 게임 1,664억 원(전기 +9%, 전년 +11%)
ㄴ기존 출시 게임들의 매출 자연 감소에도 불구하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매출 862억원 온기 반영되며 게임 매출 전분기 대비 +9% 증가

- 라이선스 17억 원(전기 +64%, 전년 -73%)
ㄴ중국 외 지역에 대한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 건들이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64% 증가

- 블록체인 플랫폼 16억 원(전기 -72%, 전년 +75%)
ㄴ전분기 NFT 관련 매출 기저효과 및 블록체인 사업 서비스 재정비에 따른 트래픽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


● 위메이드맥스
- 모바일 99억 원(전기 -5.6%, 전년 -25.5%)
- PC 온라인 62억 원(전기 +38.7%, 전년 +966.7%)
- 라이선스 15억 원(전기 -0.6%, 전년 +79.4%)
ㄴ2024년 2분기 부문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 100억원> PC 온라인 62억원> 라이선스 15억원 순
ㄴPC 온라인 매출은 웹게임 '프리프 유니버스' 2주년 이벤트 월드챔피언쉽 개최 성과 반영되었으며, 기타 매출은 신작 '드래곤 꺼어억!' 광고 매출 증가분 반영

▣ 영업비용
● 위메이드
- 2024년 2분기 영업비용 1,955억 원(전기 -2%, 전년 -2%)
ㄴ 인력 자연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인건비 감소
ㄴ 블록체인 서비스 재정비 및 운영 내재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외주용역비 88억 감소했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에 따른 매출 연동수수료 증가하며 전체 지급수수료 소폭 증가

● 위메이드맥스
- 2024년 2분기 영업비용 199억 원(전기 +7%, 전년 +36%)
ㄴ 2분기 영업비용은 매출연동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
ㄴ 웹게임 '프리프 유니버스' 등 매출연동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와 '드래곤 꺼어억!' 신작 출시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분 반영

▣ 사업 현황
● 2024년 2분기 블록체인 사업 부문 주요 지표


● 2024년 신작 및 사업 계획
-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에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 접목하며 개발 박차, 3분기 국내 출시 목표
- '미르M' 중국 판호 획득 완료 후 중국 더나인과 퍼블리싱 계약 체결
- '미르4' 중국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현재 판호 획득을 위한 작업 돌입 중
- 하반기 ‘위믹스 플레이’와 ‘위믹스 페이’를 선보이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방침
-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 의사결정과 자금흐름의 투명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도입 추진




■ 질의응답

Q.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출시 앞두고 있는데, 어느 정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나?

박관호 의장 = 최근 소수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내부 비공개 테스트 진행했고,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블록체인 문법을 게임 내부에 적용한 것이 신작 이미르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의 주요 재화들이 블록체인으로 돌아가므로 여러 게임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발행량 문제나 아이템 개수 문제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큰처럼 발행량이 제한되어 있는 아이템이 발행되므로, 외부에서 거래되는 식은 아니다. 토큰 개념과 거의 똑같이 작동할 것이다. 첫 번째 시즌에 나온 아이템 재화는 다음 시즌에선 획득할 수 없는 식이기에, 아이템 가치가 계속 유지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템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 것이 이미르의 특이 사항이며, 액션이나 비주얼에 대한 만족도는 굉장히 높았다. 기대치를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선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일정은 2024년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게임의 완성도를 다듬는 과정에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Q. 미르 신작 라인업의 중국 시장 출시 타임 라인이 궁금하다.

박관호 의장 = 미르M은 판호를 받았기 때문에 퍼블리셔인 더나인과 협업하여 열심히 준비 중이다. 연말 정도로 출시 예상 중이다. 미르4 같은 경우는 판호 이슈가 남아있으므로, 아직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Q.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3분기 현재 현황이 궁금하다.

박관호 의장 =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도 국내처럼 초반 3개월 이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내와 비슷한 비율로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Q.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정확한 출시 일정이 궁금하다.

박관호 의장 = 회사 내부적으로는 연말이 맞지만, 개인적인 원칙으로는 게임을 제대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사전 테스트에서 이미르의 게임적 부분은 반응이 매우 좋았으나, 시장에 있는 게임들과의 차별성을 '블록체인'으로 잡았고, 현재는 이것을 다듬고 있는 상황이다.


Q.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 매드엔진의 지분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업데이트된 부분이 있는가

박관호 의장 =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금감원의 허가 등이 필요하므로 정확한 일정은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Q. 미르 시리즈가 중국 시장에 제대로 출시된 이후 어느 정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나?

박관호 의장 = 미르4는 판호를 기다리고 있고, 미르M은 새로운 수익 모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더나인이 중국회사임에도 블록체인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듣고 계약했는데, 기존의 게임 매출과 다르게 큰 기대를 하고 있으나 정확한 수치를 말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형태의 수익모델을 기대하면 좋을 것이다.


Q. 액토즈소프트와의 최근 판결 건이 3분기의 계약금 등에 영향을 줄 것인지 궁금하다.

박관호 의장 = 최근 법원 판결 난 것과는 큰 영향이 없다. 현재 셩취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계약 내용에서 돈을 받지 못할 일은 없다. 우려할만한 문제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