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는 주기적으로 몬스터 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인간형 몬스터, 언데드형 몬스터, 정령형 몬스터, 야수형 몬스터를 각 5천마리 처치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매일 같은 루틴을 반복하면 사냥터가 바뀌지 않는 한 잡는 몬스터는 그대로라 다양한 몬스터를 처치하긴 어렵다.

45레벨 기준으로 골드 던전, 경험치 던전, 스텔라 던전, 스킬불 던전을 돌아봤다. 골드 던전 3단계는 인간 형 몬스터가 대부분이며, 경험치 던전 3단계는 언데드형 몬스터가 많다. 스텔라 던전인 깊은 늪 2단계는 정령형 몬스터만 있으며 스킬북이 드랍되는 고대의 신전 3단계는 언데드형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 가끔씩 진행되는 xx형 몬스터 처치, 다들 어디있니?

▲ 몬스터 이름만 보고 대략 유추는 가능

▲ 실제로 필드를 돌아본 후 체크한 몬스터 종족.


사냥터에선 보통 2~3종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일정한 사냥터에서 자동사냥을 이어가는 유저라면 나에게 필요한 몬스터 타입을 찾아 사냥을 이어가 카운팅을 끝내자. 데론 월드에서 정령형 몬스터를 잡고 싶다면 한탄의 무덤가, 말그로위의 터, 별내림 안식처, 그을린 폐허가 좋다. 인간형은 데론에서 말그로위의 터 밖에 없다. 언데드형은 그을린 폐허와 말그로위의 터에서 등장하며 야수형은 그을린 폐허만 가면 된다.

로메른 지역에서 정령형 몬스터를 찾는다면 메레디아 마을밖에 없다. 야수형 역시 마두리스 가도에서만 볼 수 있다. 인간형은 의외로 많은데 마두리스 가도, 붉은 모래 협곡, 메레디아 마을, 붉은 수원지 총 4종이다. 그나마 레벨이 낮은 사냥터라 버틸만하다. 언데드형 몬스터는 메레디아 마을과 붉은 수원지에서 등장하니 자동사냥이나 물약사냥을 원하면 해당 사냥터를 고려해 몬스터를 잡아보자.


▲ 45레벨 기준 데론 지역 자동사냥터

▲ 45레벨 기준 로메른 지역 물약사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