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은신처'는 1:1 매칭, 탈출 경쟁 등 지금까지 선보인 던전과는 다른 새로운 진행 방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매일 무작위 시간대에 개방되며, 선착순 입장 적용으로 참여가 쉽지 않은 게 특징이다.

상대보다 먼저 탈출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것과 그전까지 최대한의 포인트를 쌓아서 보상을 늘리는 게 중요한데, 몬스터 및 보스 사냥, 상대 유저 약탈로 포인트 누적이 가능하다. 즉, PvE와 PvP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인 셈. 경기 결과에 따라 주어지는 기본 보상 외에 던전에서 얻는 금화로 신규 아가시온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매일 무작위 개방, 선착순 입장! '황혼의 은신처' 입장 정보
■ '황혼의 은신처' 기본 정보

- 1:1로 경쟁. 제한 시간 10분 안에 먼저 탈출하는 유저가 승리.
- 70레벨 이상. 매일 10시 ~ 22시 사이에 무작위로 던전 개방.
- 정해진 인원이 초과되면 입장이 불가능한 선착순 입장 적용.
- 월드, 아레나, 마스터 던전에서는 입장 불가.
- 최대한 비슷한 스펙의 유저끼리 매칭.


1:1로 매칭되는 유저끼리 10분 안에 던전을 먼저 탈출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탈출형 경쟁 콘텐츠 '황혼의 은신처'는 70레벨 이상 유저가 입장하는 올림피아드 던전이다. 게임 내 최초로 선보인 1:1 매칭 던전이며, 승리를 위해 먼저 던전을 탈출해야 하는 진행 방식 역시 새롭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매일 10시에서 22시 사이에 무작위 개방된다는 점. 즉, 개방 가능한 12시간 중 정확히 언제 던전에 참여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며, 던전 개방 시 미니맵 우측 전용 아이콘을 통해 확인, 입장이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무작위 개방인 만큼 유저들의 자유로운 참여가 힘들고, 정해진 인원이 모두 매칭되면 더 이상 참여가 불가능한 선착순 입장까지 제한되어 있다. 게다가 월드, 아레나, 마스터 던전에서는 참여가 불가능하고, 오직 본 서버에서만 입장 가능하므로 '황혼의 은신처'를 진행하고 싶다면 던전이 개방됐을 때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또한, 1:1로 치러지는 콘텐츠인 만큼 매칭되는 상대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최대한 비슷한 스펙의 유저끼리 만날 수 있도록 선별하여 매칭이 진행된다.



▲ 던전이 언제 개방될지 모른다.



사냥과 약탈로 포인트를 쌓아라! '황혼의 은신처' 진행
■ '황혼의 은신처' 진행 방향

- 새벽의 고서실, 계약의 서재, 매혹의 미술실, 영혼의 창고, 보스가 등장하는 트레이더의 홀로 구성
- 경기마다 시작 위치, 몬스터 배치, 이동 가능 구역이 무작위로 변화한다.
- 일반 몬스터 및 정예, 특수, 보스 처치 시 포인트를 누적, 이에 비례하여 경기 종료 후 보상 획득.
- 경쟁 유저 처치 시 상대가 보유한 포인트 전부 약탈 가능.
- 부활은 기본 3회. 황혼의 상자, 정예 및 특수 몬스터 사냥으로 부활석 획득 시 1회 충전 가능.
- 황혼의 상자, 보스에게 얻는 탈출석을 재료로 맵에서 '귀환의 거울'을 찾아 사용하면 던전 탈출!
- 거울 상호 작용 시 일정 시간 정신 집중을 유지해야 탈출할 수 있다.
- 진행 시간 1분 미만에서는 전 구역에 초당 피해 디버프 발동.


던전 내부는 대기 장소인 로비 외에 '새벽의 고서실', '계약의 서재', '매혹의 미술실', '영혼의 창고'가 주요 장소이며, 보스가 출현하는 '트레이더의 홀'이 중앙에 위치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단, 참여 유저의 시작 위치는 경기마다 무작위로 지정되며, 몬스터의 배치와 이동 가능 구역도 매번 다르게 무작위 설정되는 특징을 가진다. 경기마다 던전 내부 벽이 달라지면서 이동 구역을 다르게 제한하는 셈이며, 상대보다 먼저 탈출을 위해서는 내부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몬스터를 사냥하여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데, 안에서는 8종의 인간형 몬스터와 1종의 보스가 출현한다. 8종 몬스터 중 혁명군 하급 4종은 일반 몬스터이며, 정예는 2종, 불꽃 대사제와 기사는 특수 몬스터로 분류된다. 사냥 시 일반 몬스터에게는 일반 포인트, 정예, 특수, 보스 몬스터에게는 정예 포인트로 구분하여 누적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된다.

게다가 몬스터 사냥 외에 경쟁 유저를 처치할 시 상대가 지닌 모든 포인트를 약탈할 수 있기 때문에 PvE와 PvP가 모두 결합된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던전 안에서는 부활 횟수가 기본 3회까지만 제공되고, 경기 진행 중 발견할 수 있는 '황혼의 부활석'을 사용하면 부활 횟수를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부활석은 일반 몬스터가 아닌 황혼의 상자, 정예 및 특수 몬스터 사냥 시에 획득 기회가 주어지므로 발견이 쉬운 편은 아니다.

그리고 몬스터 사냥 시 포인트 획득 외에 보스 소환 게이지가 충전되며, 이게 100%에 도달하면 맵 중앙에 보스 '트레이더'가 소환된다. 보스 공략 중 특정 페이즈가 되면 특수 몬스터 '혁명군 새벽의 불꽃 대사제', '혁명군 새벽의 불꽃 기사'가 등장하고, 이들을 처치하여 특별한 소모품을 챙기는 게 가능하다.

또한, 맵 한쪽에 출현하는 '귀환의 거울'을 사용하면 던전을 탈출하여 승리할 수 있는데, 거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스 또는 황혼의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황혼의 탈출석'이 필요하다. 가장 확실하게 탈출석을 얻는 방법은 보스 공략이겠지만, 황혼의 상자에서 확률적으로 탈출석을 확보하면 상대와 보스 경쟁을 피하고 먼저 탈출을 시도하는 게 가능! 거울은 상호 작용 후 일정 시간 정신 집중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들키지 않고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게다가 10분의 탈출 제한 시간이 1분 이하로 남았을 땐 로비를 제외한 전 구역에 매초 큰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가 적용되어 생존이 쉽지 않다. 만약 모두 탈출에 실패하면 둘 다 기본 보상만 주어진 채 경기는 종료된다.






■ 내부에서 활용되는 버프 및 오브젝트

- 내부에는 '신속의 바람' 버프로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
- 맵 곳곳의 2종 석상을 통해 상태이상, 직접 전투 관련 버프를 획득하며, 일부는 중첩도 가능.
- 일반, 정예 몬스터, 황혼의 상자에서는 던전에서 사용 가능한 3종 주문서 출현.
- 황혼의 상자는 부활석과 탈출석도 등장. 단, 아무것도 못 얻을 수도 있다.
- 보스는 적에게 순간이동하는 주문서, 특수 몬스터는 귀환의 거울에 순간이동하는 주문서를 드롭.


던전 진행 시 발견되는 다양한 소모품과 오브젝트의 활용은 승리를 향한 지름길이다. 내부에서는 기본적으로 '신속의 바람' 버프가 적용되어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빠른 진행이 가능하며, 맵 곳곳에서는 유용한 버프를 부여하는 석상을 찾을 수 있다.

'봉인된 마력 석상'은 CC/상태이상에 1회 면역 실드, CC/상태이상 시간 및 레벨 증가 버프 중 하나를 제공하고, '봉인된 갑옷 장식'은 명중, 대미지 리덕션 무시, 트리플 확률 증가 버프와 방어력, 대미지 리덕션, 트리플 저항 증가 버프 중 한 종을 부여한다. 이중 실드를 제외한 버프들은 최대 4중첩까지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석상을 최대한 찾아서 버프를 많이 챙기는 게 좋다.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소모품 중 '상태이상 부여 주문서'는 적에게 스턴, 슬립, 스티그마, 다크니스, 컨퓨즈 중 1종을 부여하므로 PvP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그리고 '회복 주문서'는 HP 회복, '천리안 주문서'는 일정 범위 내 적의 위치를 감지하여 미니맵에 표시하므로 전략적 운영이 가능! 다만 천리안은 은신 중인 적에게 통하지 않으므로 단검을 상대할 땐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3종 주문서는 일반 몬스터와 정예 몬스터, 황혼의 상자에게 모두 찾을 수 있고, 특수 몬스터에게는 상태이상과 회복, 보스는 회복과 천리안 주문서를 드롭한다.

반면, 황혼의 상자는 주문서 외에 부활 횟수를 1회 추가하는 '황혼의 부활석', 귀환의 거울을 사용할 수 있는 탈출 필수 재료인 '황혼의 탈출석'도 등장한다. 비록 상자에서 아무것도 못 얻을 확률도 존재하지만, 보스를 제외하고 탈출석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므로 보이는 상자는 반드시 열어봐야 한다.

그밖에 보스에게만 발견되는 '추격 주문서'는 사용 시 일정 범위 내 적에게 즉시 순간 이동, 특수 몬스터에게 얻는 '귀환의 거울 이동 주문서'는 범위 내 귀환의 거울로 순간 이동하는 특수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상대를 기습하거나 먼저 거울을 사용해 빠르게 탈출을 꾀하는 게 가능하므로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소모품으로 여겨진다.



▲ 황혼의 상자에게 부활석, 탈출석을 얻을 수 있다.



■ 경쟁의 핵심! 보스와 특수 몬스터

- 사냥 시 보스 소환 게이지 충전. 게이지 100%에서 중앙 홀에 보스 등장.
- 게이지 충전 상황은 양쪽 모두 실시간으로 공유 됨.
- 보스에게 100%로 탈출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보스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 보스가 특정 페이즈에 들어가면 맵 한쪽에 특수 몬스터들 소환.
- 특수 몬스터에게만 얻을 수 있는 주문서로 귀환의 거울로 순간이동하여 빠른 탈출 가능.


사냥으로 보스 소환 게이지를 100% 달성하면 맵 중앙 홀에 등장하는 보스 '트레이더'는 기괴한 손과 뿔을 지닌 인간형 몬스터로 각종 마법을 다룬다. 처치 시 많은 정예 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고, 보스에게만 얻을 수 있는 소모품 '추격 주문서'를 통해 적에게 순간이동하여 기습하는 등 전술적 움직임을 활용하는 게 가능하다.

무엇보다 보스에게 얻을 수 있는 '황혼의 탈출석'은 던전 탈출을 위한 필수 재료다. 황혼의 상자에서도 확률적으로 탈출석이 등장하긴 하지만 보스에게는 100%로 획득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를 공략한 후 탈출석을 챙기는 게 '황혼의 은신처'의 기본 진행 방향이다.

따라서 중앙 홀의 보스 공략은 던전 공략의 핵심이며,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장소다. 보스 소환 게이지는 던전 안 유저 모두에게 공유되기 때문에 양쪽이 실시간으로 보스 등장 시점을 파악할 수 있고, 황혼의 상자에서 탈출석을 얻은 경우가 아닌 이상 보스 경쟁을 피할 수 없다.

또한, 보스 공략 중가 특정 페이즈에 도달하면 맵 한쪽에 특수 몬스터인 '혁명군 새벽의 불꽃 대사제', '혁명군 새벽의 불꽃 기사'가 출현한다. 특수 몬스터는 처치 시 정예 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고, 부활석과 주문서를 얻는다. 이때 특수 몬스터에게만 출현하는 '귀환의 거울 이동 주문서'는 범위 내 '귀환의 거울'에게 순간이동하기 때문에 은밀하고 빠른 탈출을 위해 사용하기 좋다.


▲ 안에서 소환되는 보스 '트레이더'.

▲ 특수 몬스터에게 '귀환의 거울 이동 주문서'를 얻을 수 있다.



금화와 은화로 다양한 아이템 제작! '황혼의 은신처' 보상
■ '황혼의 은신처' 주요 보상 요약

- 탈출 성공, 실패 모두 상자 보상 획득. 성공 시 추가로 상급 상자와 금화 지급.
- 탈출 성공 지급되는 금화는 누적 포인트에 비례하여 주어진다.
- 사냥 시 얻는 '봉인된 황혼의 금화 상자'와 보스가 주는 '황혼의 열쇠'로 금화 600개 제작 가능.
- '봉인된 황혼의 금화 상자', '황혼의 열쇠'는 1시간 안에 사용해야 함.
- 금화는 신규 아가시온, 아티팩트 스톤 가루 등 아이템 제작에 활용. 은화는 상급 아티팩트 획득권 제작.


완료 보상은 탈출 성공과 실패에 따라 나뉜다. 성공 시 '상급 황혼의 은신처 상자'와 '황혼의 은신처 상자', '황혼의 금화'가 주어지고, 실패하면 '황혼의 은신처 상자'만 지급되는 것. 공통으로 주어지는 '황혼의 은신처 상자'는 고급 결정체, 은총의 성물, 황혼의 금화와 은화 등으로 구성됐고, 승리 보상인 '상급 황혼의 은신처 상자'는 추가로 상급 아티팩트 획득권이나 아티팩트 스톤 가루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승리 시 얻는 '황혼의 금화'는 던전을 진행하면서 쌓은 포인트에 비례하여 수량이 많아진다. 반면, 탈출에 실패하면 아무리 포인트를 많이 쌓아도 금화 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누적했던 포인트는 의미가 없다.

그밖에 던전 사냥 중 보스와 황혼의 상자를 제외한 일반, 정예, 특수 몬스터에게는 '봉인된 황혼의 금화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데, 해당 아이템을 통해 많은 '황혼의 금화'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봉인된 황혼의 금화 상자'는 보스 처치 시 100%로 얻는 '황혼의 열쇠'와 함께 '황혼의 금화 600개' 제작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

단, 봉인된 상자와 열쇠 모두 획득 후 1시간 뒤 삭제되므로 빠르게 사용할 필요가 있고, 둘 중 하나만 없어도 제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열쇠를 얻기 위한 보스 처치는 필수다.

수집한 '황혼의 금화'는 신규 아가시온인 '부패 악령', 아티팩트 스톤 가루, 하프 엘릭서 가루 등 다양한 아이템 제작에 소비되며, '황혼의 은신처 상자'와 '상급 황혼의 은신처 상자'에서 발견되는 '황혼의 은화'는 상급 아티팩트 획득권 제작에 이용할 수 있다.



▲ 경기 결과에 따라 기본 보상으로 상자가 지급된다.


▲ 사냥 및 보스 처치로 얻은 재료는 금화 제작에 사용된다.

▲ 금화는 다양한 아이템 제작에 소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