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스콜라스 강한별 "'너구리' 같은 선수 되고파"
김홍제 기자 (Koer@inven.co.kr)
11일 서울 강남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GGA 글로벌 LoL 트라이아웃이 진행됐다. 아카데미 선수들부터 지난 시즌까지 프로로 활동한 선수들, 코치진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젠지 스콜라스 소속 탑 라이너 강한별 선수를 만나볼 수 있었다. 강한별은 자신의 장점으로 라인전을 말하며 유의미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하 젠지 스콜라스 소속 탑 라이너 강한별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소감은?
'기드온' 선수와 두 경기 정도 함께 했는데 재밌는 것 같다.
Q. 언제부터 프로를 꿈꿨나?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프로 지망을 시작했다. 아마추어로 활동하다가 올해 초부터 젠지 스콜라스에 합류했다.
Q. 롤모델이 있다면?
'너구리' 선수다. 라인전을 정말 잘하는 것 같다.
Q. 현역으로 뛰는 선수들과 경기를 해봤는데, 본인만의 경쟁력은?
라인전을 깊이 있게 하는 게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기드온' 선수와 함께 해보니 오더가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다.
Q.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
팀에 도움이 되고 성실한 선수가 되고 싶다. 최근에 폼이 좋은데, 관계자분들이 잘 봐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