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영웅전설'이라는 이름을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시리즈의 시작부터 거진 3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는, 니혼 팔콤이라는 게임사를 대표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시리즈다.

영웅전설 시리즈는 총 3기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이야기는 여행을 떠난 주인공이 세계를 구하게 된다는, 지극히도 왕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제는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로 고전 게임이 된 1기와 2기는 20세기의 끝자락에 마무리됐고,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통합 세계관을 가진 영웅전설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궤적'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늘에서 시작되어 경계(界)에 닿은 '궤적 시리즈'
영웅전설 시리즈의 모든 역사를 그 원점부터 톺아보자는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여기서 하지 않겠다. 영웅전설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1기 이셀하사 편, 그리고 2기 가가브 트릴로지는 영웅전설이라는 이름을 알린 중요한 작품인 것은 분명하나, 사실 '궤적' 시리즈와는 이렇다 할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지난 20년간 궤적이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14개의 서로 다른 정식 게임이 출시됐고, 시리즈는 PC와 콘솔을 넘어 모바일 게임, 카드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CD, 캐릭터 굿즈 쪽으로도 그 범위를 확장한 바 있다. 굳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아도 궤적은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이미 번듯한 하나의 세계관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궤적 시리즈는 니혼 팔콤에서 지난 2004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영웅전설 시리즈 제3기를 칭하는 표현이다. '궤적 시리즈'라는 명칭은 일종의 가제였으나, 시리즈가 거듭되자 팔콤에서도 이 명칭을 공식적으로 활용하게 됐다. 일본 현지에서는 軌跡(키세키) 시리즈, 영미권에서는 Trails(트레일즈) 시리즈로 불린다.

궤적 시리즈는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분한다. 전반부에는 '하늘의 궤적'과 '제로의 궤적', '섬의 궤적'이, 후반부에는 '여의 궤적'이 포함된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은 퍼스트부터 서드까지, 총 세 개 작품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FC와 SC가 하나의 큰 서사를 구성하며, 서드는 후일담 격인 타이틀이라고 볼 수 있다. 이야기의 배경은 여러 강국 사이에 껴서 독립을 유지 중인 소국 리벨 왕국으로, 시민들을 지원하는 단체 '유격사'에 합류한 주인공 에스텔과 요슈아의 모험기를 그린다.

하늘의 궤적은 소년소녀 청춘들의 성장기이자 사랑 이야기이며, 여기에 놀라운 반전까지 포함된 완결성 있는 스토리로 전세계 RPG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투의 기틀이 되는 AT 시스템, 크래프트, 아츠의 골자가 여기서부터 갖춰져 궤적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단단한 초석이 되어주었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영웅전설6 천공의 궤적'이라는 타이틀로 아루온 게임즈를 통해 정식 발매된 적이 있다. 이후 기업의 부도로 더이상 정식 버전을 플레이하지 못하게 됐고, PS VITA를 통해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Evolution'가 정식 발매되기까지 오랜기간 추억 속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로 남아있었다. 물론 현재는 스팀에서 시리즈 전체를 구매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공식 한국어는 없지만 말이다.

하늘의 궤적 3부작이 90만 장 이상 팔리며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하자, 팔콤은 그 이후로도 꾸준히 궤적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다. PSP, PS3, PS VITA, PS4, PS5까지 여러 플랫폼을 거치며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나유타의 궤적', '섬의 궤적 1,2,3,4', '시작의 궤적', '여의 궤적 1,2', 그리고 '계의 궤적'까지 여러 궤적 타이틀이 20년이상 계속 이어졌다. 2024년 기준으로 궤적 시리즈 누계 판매량은 750만 장에 달한다.

초반엔 새로운 타이틀이 나와도 한국 정식 발매 소식이 없어 기약 없는 유저 패치를 기다리거나 손가락만 빨아야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섬의 궤적'부터 진행된 한국어화와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의 팔콤 타이틀 퍼블리싱 덕분에 이젠 거의 모든 궤적 시리즈를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된 상황이다.

▲ 지난 20년간 접근성이 늘어, '궤적 시리즈'는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친숙한 시리즈가 되었다


궤적(軌跡), 두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군상극

궤적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바로 '턴제 전투', '캐릭터', '스토리'다. 궤적 시리즈는 영웅전설의 이름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 답게, 첫 작품부터 최신작까지 꾸준하게 턴제 RPG라는 핵심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전략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JRPG 특유의 게임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벌써 20년 이상 시리즈를 거듭하며 턴제 전투에서의 재미를 고민해 온 팔콤의 노하우가 담겼기에, 턴제 RPG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와 궤적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궁합이 잘 맞을 수밖에 없다. 물론 단순하게 똑같은 턴제 RPG 방식만 계속 고수하면 시리즈를 반복하는 동안 자연스레 권태감이 생길 수밖에 없으므로, 기본적인 골격에 새로운 시스템을 더해 시리즈마다 다른 감각의 재미를 담아내는 것이 궤적 시리즈의 특징이다. 실제로 최신 시리즈에서는 턴제 전투 사이사이에 마치 액션 게임처럼 플레이하게 되는 구간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전투의 템포도 매우 빠르고 쾌적해진 편이다.

물론 턴제 전투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특성이며, 이 부분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게이머들도 많이 있다. 액션 요소를 추가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더하기 위한 여러 고민이 들어갔으나, 궤적 시리즈 전투 구조의 핵심은 여전히 턴제 전투에 있다. 턴제 RPG라는 장르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궤적 시리즈가 보여주는 나머지 매력 요소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 필드, 커맨드 배틀 각각에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고민이 반영됐다

두 번째 특징으로 언급한 '캐릭터'는 궤적 시리즈가 20년 이상 길게 이어지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시리즈가 될 수 있게 만들어준 핵심 요소라 볼 수 있다. 궤적 시리즈에서는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 인물들이 하나의 커다란 사건을 중심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저마다 부족함 없이 충분한 비중으로 소개되어 이야기 전체의 구성을 더 다채롭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모든 NPC가 마치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정교하게 묘사되는 것 역시 궤적 시리즈 전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주요 매력이다. 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나 마을 주민이라고 하더라도 단순히 소모품처럼 쓰이고 마는 일차원적인 캐릭터들이 적으며,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사연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쌓기도 좋다. 궤적 시리즈가 가지는 이러한 특징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모든 NPC의 정보를 정리한 팬사이트나 공략이 존재할 정도다.

▲ 개발진 역시 새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끝으로 세 번째 특징은 몰입하게 되는 장대한 분량의 스토리다. 니혼 팔콤은 궤적 시리즈에 포함되는 모든 이야기를 제므리아 대륙이라는 가상의 세계 속 여러 국가, 그리고 그 국가에 살고 있는 등장인물의 이야기로 만들고 있다.

매 작품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매번 다른 입장에서 점점 심화하는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동시에 세계관 전체에 통용되는 공통의 설정들이 이야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어떤 작품이든 메인 스토리 진행으로만 40~50시간을 보장하고, 서브 퀘스트까지 더하면 100시간은 거뜬하게 채우는 넉넉한 분량 역시 한몫하고 있다.

실제로 궤적 시리즈의 스토리에 한 번 빠져버린 팬들은 궤적 시리즈 전체를 '근현대 판타지 대하드라마'라고 부르며, 매번 신작 시리즈가 등장할 때마다 새롭게 밝혀지는 진실이 무엇일지 기대하곤 한다. RPG를 플레이할 때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이머라면, 궤적 시리즈에서 지난 20년간 축적된 대하드라마와 같은 거대한 이야기가 큰 매력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이외에도 '편의성' 역시 20년이라는 시간과 함께 차곡차곡 쌓인 궤적 시리즈의 강점 중 하나다. 버튼 하나로 어느 지역이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어디서든 세이브를 지원하며, 구작의 경우 리마스터로 새로 제작되어 턴제 전투 특유의 느린 템포를 커버할 수 있는 여러 편의 기능을 완비했다.

▲ 방대한 스토리를 짚어갈 수 있도록, 연표나 다이제스트 영상 같은 편의 요소도 충분히 갖춰졌다


뭐부터 할지 고민이라면? 바로 시작하기 좋은 궤적 시리즈 추천
궤적 시리즈가 얼마나 긴 역사를 지녔고, 그만큼 커다란 세계관과 큰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겠다. 하지만 이제와서 입문하기에는 시리즈가 너무 크고 방대하기에,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면 좋을지 당최 감이 잡히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궤적 시리즈는 과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별도의 게임 콘솔 없이, 지금 바로 스팀에서 구매해서 입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추천 타이틀을 정리해보았다.


- ◼︎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Kai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Kai'는 제무리아 대륙 서부 크로스벨 자치주를 무대로 특무지원과 4인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현재 스팀에서 구매할 수 없는 궤적 시리즈의 시작점, '하늘의 궤적' 시리즈를 잇는 두 번째 타이틀이기도 하다.

발매 시기 적으로는 두 번째 타이틀이라지만, 하늘의 궤적 시리즈에서 그려졌던 배경과 다른 새로운 무대, 새로운 주인공과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이기에 이전 시리즈를 전혀 모르더라도 큰 문제 없이 이야기 전체를 즐길 수 있다. 궤적 시리즈 전체를 꿰고 있는 시리즈 팬들에게 있어서는 전작과의 연결점이 얕고 한 편으로 정리되는 이야기의 완결성도 뛰어나 입문자가 선택하기 좋은 '가장 완벽한 1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작품이다.

타이틀 뒤에 붙은 'Kai'는 본래 PSP 버전으로 출시된 원작을 현세대 플랫폼으로 다시 이식한 타이틀이라는 표식이다. 이 과정에서 60fps 지원, 고화질, 고음질화, '고속 스킵 모드' 탑재, 정식 한국어화 등 다양한 개선점이 더해졌기에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만약 '제로의 궤적'을 궤적 시리즈 첫 입문작으로 선택했다면, 다음엔 같은 무대를 배경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벽의 궤적'을 플레이하면 된다. 이 작품 역시 스팀에서 'Kai' 버전으로 구매할 수 있다.



- ◼︎ 영웅전설 섬의 궤적 I: Kai -Thors Military Academy 1204-


'영웅전설 섬의 궤적'은 에레보니아 제국 토르즈 사관학교 '특과 클래스 7반' 일원의 행적을 다룬 작품으로, 비교적 작은 무대로 한정됐던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넓은 제국 전역을 배경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로의 궤적이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캐릭터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끌어가므로, 궤적 시리즈의 시작점으로 선택하기에 큰 무리가 없다. 그간 SD 캐릭터가 아기자기하게 움직였던 전작들과 달리 최초로 리얼 사이즈 풀 3D 모델을 채택, 지금의 궤적 시리즈 비주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다양한 변화가 시작된 작품인만큼 후대 시리즈로 이어지는 영향력도 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팔콤의 궤적 시리즈를 계속 따라갈 의향이 있다면 먼저 둘러봐야할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작품 자체도 흥행에 성공하여 4편까지 시리즈가 이어졌으며, 현세대 기기 리마스터인 'Kai'를 통해 60fps에 4K 지원, 고음질화가 이뤄졌고, 스팀판 발매를 통해 공식 한국어 지원도 이뤄졌다.

▲ '섬의 궤적'은 4편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이다. 네 편 모두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 ◼︎ 영웅전설 여의 궤적


팔콤 창사 40주년 기념작으로 개발된 '영웅전설 여의 궤적'은 궤적 시리즈의 후반부를 여는 타이틀로, 이전 시리즈를 통해 계속 언급만 되어온 새로운 배경, 칼바드 공화국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뒷세계 해결사 그룹인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 소속 8인의 이야기가 주로 다뤄지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전체 등장인물의 90%가 완전히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졌다. 기존 커맨드형 AT 배틀에 심리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투가 한층 더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등, 시스템 측면에서도 큰 폭의 리뉴얼이 진행됐다.

여의 궤적은 팔콤이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제작된 첫 타이틀이고, 시리즈 첫 PS5 타이틀이기도 한만큼 편의성 면에서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 됐다. 클래식 RPG 특유의 느린 속도감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이들이라면, 입문작으로 여러 편의성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한층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하는 여의 궤적을 플레이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여의 궤적을 첫 번째 타이틀로 선택해서 플레이했다면, 이어서 같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영웅전설 여의 궤적 Ⅱ -CRIMSON SiN-',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를 플레이하면 된다. 모두 스팀에서 공식 한국어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 하늘의 궤적 the 1st


비단 궤적 시리즈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무작정 긴 시리즈의 시작이 되는 고전 게임을 가져와 추천하면 현세대의 정제된 게임들과의 괴리감 때문에 좀처럼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궤적 시리즈는 워낙 크고 방대하다 보니,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시작이 되는 지점을 하나 골라 플레이하고, 시리즈 자체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앞에서 언급한 세 개의 타이틀은 모두 지금 당장 궤적 시리즈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이 선택하기 좋은 타이틀이다.

하지만, 긴 시리즈에 입문할 때 무조건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스토리의 시작부터 접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을 위한 추천작이 바로 2025년 연내에 출시될 예정인 신작, '하늘의 궤적 the 1st'가 되시겠다.

'하늘의 궤적 the 1st'는 궤적 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궤적 시리즈의 기념비적 첫 작품의 풀 리메이크 타이틀이다. 지난 2004년에 발매된 원작의 모든 요소를 3D로 충실하게 재현했으며, 리메이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쾌적한 최신 전투 시스템 및 다이나믹한 스킬 연출, 리벨 왕국에서의 여정을 만끽할 수 있는 각종 퀘스트 및 파고들기 요소들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늘의 궤적 PC 리마스터판은 정발이 결정되지 않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니, 시작점을 따라가고 싶은 이들은 이쪽을 기다려보자.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늦어도 2025년 연내에 닌텐도와 PS5, 스팀 플랫폼을 공식 한국어화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궤적 시리즈 무료 스팀 코드 배포 이벤트
2025년 연내 발매 예정인 궤적 시리즈 최신작 '하늘의 궤적 the 1st'에 대한 기대평, 또는 궤적 시리즈와 관련된 내용을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본 기사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영웅전설 계의 궤적, 여의 궤적1,2' 스팀 코드를 총 15분께 드립니다.

◼︎ 이벤트 상품
- 영웅전설 계의 궤적 - Farewell, O Zemuria - Standard Edition : 5개
- 영웅전설 여의 궤적 Ⅱ - CRIMSON SiN - Standard Edition :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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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 2025년 4월 7일 17:00 ~ 4월 13일 17:00
◼︎ 당첨자 공지 - 2025년 4월 15일 기사 본문에서 발표

☆ 당첨자 ☆
영웅전설 계의 궤적 - Farewell, O Zemuria - Standard Edition
-Erasus / Estis / 보라곰돌이 / 엔지크 / 디아이슬

영웅전설 여의 궤적 Ⅱ - CRIMSON SiN - Standard Edition
-무나앙 / 정아로 / 사브린느 / 차가운소나기 / copyzero

영웅전설 여의 궤적 - Standard Edition
-즐겜유저정신 / 니혼팔콤 / 이그매져 / 애드온때문 / 룰러

이벤트에 당첨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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