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캡콤과 공동 개발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에 2월 1일, 새로운 고룡종 '키린'이 추가된다.

'환수'라는 이명으로도 불리고 있는 키린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기 몬스터 중 하나이며, 분류로는 고룡종에 속하지만 용보다는 '유니콘'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 몬스터 헌터 나우 신규 고룡 '키린' 2025년 2월 1일 고룡영격전 추가
- 유료 이벤트 '몬스터 헌터 나우 겨울 사냥 2025' 동시 개최
- 나이언틱, "설날 이벤트 한정 장비 활용 시 더 수월하게 키린 토벌 가능할 것"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 키린은 '고룡영격전' 포인트를 통해 등장할 예정이다. 키린을 사냥해서 얻은 소재로는 번개 속성 공격력 증가와 마비 상태 해제에 도움을 주는 신규 방어구 '키린 세트'와 번개 속성 무기를 생산할 수 있다.

시리즈 내내 여성용 키린 셋이 독특한 외형 디자인으로 많은 헌터들의 인기를 얻었던 만큼,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도 성능 여부를 떠나 키린 셋 외형을 얻고자 하는 이들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고룡영격전에서는 크샬다오라, 테오 테스카토르, 네르기간테까지 3종의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의 남녀 '키린 세트' 외형

한편, 나이언틱은 키린의 추가를 기념하여 '몬스터 헌터 나우 겨울 사냥 2025'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유료 상품인 이벤트 티켓을 구매하면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이틀간 고룡영격전에서 키린이 집중적으로 등장, 키린 세트와 무기를 더 수월하게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단순히 키린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넘어 재도전에 필요한 대기 시간도 사라지므로 여분의 대연속 사냥 티켓 없이도 계속 키린을 잡을 수 있고, '차원링크' 몬스터 출현율 상승, 대형 몬스터 재출현 시간 단축, 접근 범위 확대, 이벤트 전용 덧입는 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나이언틱은 지난 2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설날 이벤트 '복이여 오라! 설날 2025'에서 제공되는 이벤트 한정 장비를 활용한다면 키린을 더 효과적으로 사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설날 이벤트 한정 장비 '만복의 경노', '행운의 용망치', '복을 부르는 용부채', '용춤 가면'은 높은 용속성치와 슈퍼회심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장비다. 재료를 모아 장비 등급을 올리지 않아도 '부스트 장비' 보너스를 통해 높은 성능 보정을 보여주므로, 초보 유저라도 수월하게 키린을 사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몬스터 헌터 나우에 새롭게 추가되는 고룡 '키린'과 겨울 사냥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몬스터 헌터 나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