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과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대형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영원한 전쟁'이 11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리치왕과 직접 싸울 수 있는 신규 던전과 특별한 퀘스트, 그리고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 성역에 강림한 '리치왕'! 디아블로 이모탈x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왕'에 대적하라! WoW 콜라보레이션 던전, '얼어붙은 성좌'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이벤트 던전 '얼어붙은 성좌'가 추가된다. 얼어붙은 성좌는 디아블로 이모탈과 WoW의 콜라보레이션 던전이다. 던전에서는 '누더기 골렘'과 같은 WoW 세계관의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던전의 최종 보스는 WoW를 대표하는 보스 몬스터 '리치왕'이다. 리치왕은 그의 상징과 같은 병기인 서리한을 사용하며, 다양한 냉기 관련 스킬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리치왕은 다양한 공격 패턴을 사용하며, 전범위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리치왕은 단순히 화력만으로 승부하는 보스가 아닌, 특수한 기믹을 풀어야 하는 보스다. 따라서,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전투 경험을 느낄 수 있다.

▲ '누더기 골렘' 성역에서 만난 WoW의 적들

▲ 리치왕은 성역에서도 강하다

▲ 단순 화력 승부가 아닌, 여러 기믹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리치왕


#. 성역에서 또 한 번 펼쳐지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거대한 전쟁, '암살의 분지 격전'

이벤트 PvP 콘텐츠 '암살의 분지 격전'도 추가된다. '암살의 분지 격전'은 WoW의 PvP 필드 '아라시 분지'를 모티브로 한 필드에서 진행된다. 제재소, 대장간, 마구간을 갖췄으며, 적을 처치하고 거점을 빠르게 점령하는 쪽이 승리한다.

암살의 분지 격전에 참가하거나 승리, 거점 점령과 같은 임무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후술할 이벤트 재화인 '얼어붙은 은총'을 다량 얻을 수 있다.

▲ 성역에서 또 한 번 맞붙은 영원한 맞수, 얼라이언스와 호드

▲ PvP 콘텐츠 암살의 분지는 WoW의 아라시 분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 호드와 얼라이언스, 각 진영의 명예를 건 승부가 시작된다


#. '서리한'이 내 손에! 전설 보석 포함! 일일 퀘스트를 진행하여 얻는 다양한 보상들

이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선 신규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보상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하면 전설 보석 '한 서린 해골'을 얻을 수 있다. 이 보석을 장착하고 적을 공격하면, 한 서린 해골에 깃든 리치 왕의 영혼을 소환하여 적들의 영혼을 흡수, 플레이어가 왕의 주권을 부여받아 적들에게 주는 모든 피해가 증가한다. 이 때, 특수한 이펙트도 출력된다.

로그인 보너스와 던전/PvP 콘텐츠에서 얻는 '얼어붙은 은총'으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WoW 세계관인 아제로스의 전설 무기, '서리한'을 포함, '어둠한', '피의 울음소리', '소리달-별의 분노' 등, 직업별 무기 스킨 획득이 가능하다.

▲ 특수한 능력을 지닌 전설 보석 한 서린 해골. 이벤트 기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로그인 리워드

▲ 아제로스의 전설적인 무기 스킨을 사용해 볼 수 있다




#.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일리단으로 변신 가능한 '배신자의 결속 유령 시장'

WoW를 대표하는 영웅, '일리단'으로 변신할 수 있는 꾸미기 아이템이 추가된다. '배신자의 결속 유령 시장'에서 아우랫드의 군주를 자칭하는 배신자 '일리단'으로 변신할 수 있는 '배신자의 결속' 꾸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배신자의 결속'으로 각 직업과 성별에 맞는 아웃핏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일리단 특유의 특수한 공격 및 이동, 방치 이펙트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원문 스킨, 감정 표현, 멀록의 사역마 스킨 등, WoW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꾸미기 장비도 추가된다.

▲ 각 직업에 맞는 일리단 아웃핏으로 변신할 수 있다

▲ 너무 귀여운 멀록 사역마 스킨

▲ 아옳옳옳옳옳옳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