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인벤 플레이라운지'에서 삼성 모니터를 만나자
백승철 기자 (Bector@inven.co.kr)
예전에도 물론 그랬지만 요즘은 더더욱 게임 환경에 있어 모니터를 빼놓기 어려울 정도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제아무리 하이엔드급의 컴퓨터 환경,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했다는 주변기기로 PC 환경을 구축한다 한들 그러한 성능을 게이머의 눈에게 전달해 주는 디스플레이 장치, 즉 모니터가 그만한 화면을 게이머에게 선사할 능력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 되니까요.
다만 마음만 먹으면 주변 대형 마트나 전자 상가에서 쉽게 눈으로 보고 마음의 결심을 굳힐 수 있는 TV와는 다르게, 모니터는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게 아쉽습니다. 특히 게이밍 모니터는 더더욱 그렇죠. 실제로 모니터를 전시하고 있는 공간에서 "여기 배틀넷이나 스팀 깔려 있나요? 게임 좀 해보고 싶은데"라고 말하기 참 어려울 것입니다.
OLED 패널이 탑재된 최신형 게이밍 모니터, 지스타 2024 '인벤 플레이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벤 플레이라운지에서는 삼성 오디세이에서 올해 출시한 '오디세이 OLED G6', '오디세이 OLED G8' 그리고 오디세이 'OLED G9'으로 직접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습니다.
고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SNS 이벤트와 더불어 게이머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동체 시력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ms의 응답속도와 240Hz 주사율이 사용자에게 얼마나 체감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삼성 오디세이의 OLED 게이밍 모니터의 또렷한 색감 덕분에 부스의 분위기가 다채로웠던 인벤 플레이라운지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