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2024)의 메인 컨퍼런스 이벤트 KBW2024: IMPACT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웹3 커뮤니티 빌더 팩트블록은 이날부터 4일까지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서울에서 총 300여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KBW2024: IMPAC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버추얼을 통해 ‘이더리움과 AI: 시너지와 잠재적 활용’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하며, 행사 컨퍼런스 파트너인 수이 창업자 아데니이 아비오둔이 ‘수이플레이, 게임의 다음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다른 컨퍼런스 파트너인 무브먼트랩스의 루시 만체 창업자는 ‘웹3의 미래를 가속화하기’를 주제로 연설을 진행한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CEO는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과 정재욱 하나은행 상무와 함께 무대에 선다. 이밖에도 △리처드 텡 바이낸스 CEO △아서 헤이즈 말스트롬 CIO △얌 키 찬 서클 부사장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댄 알버트 솔라나재단 이사 △샌디프 네일왈 폴리곤 공동창업자 △룬 크리스텐센 메이커다오 공동창업자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생겨나는 과정을 다룬 총 6개의 핵심 테마로 구성됐다. △인프라 개발 (Infrastructure Development) △기술 스택(Tech Stack) △문화적 참여(Cultural Engagement) △Web3 비즈니스 인사이트(Web3 Business Insight) △소비자와의 접점(Touch with Consumers) △기관 유입 (Influx of Institutions) 등이다.

이날 행사는 △수이 스테이지 △무브먼트 스테이지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 △포브스 웹3 스테이지 등 총 4개 무대에서 130여개 세션이 진행된다. 또 현장 부스는 60여개에 달할 정도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화려한 연사 라인업에 힘입어 KBW2023: IMPACT 티켓은 행사 나흘 전인 8월31일 준비했던 티켓 9000장이 전량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KBW는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블록체인 및 웹3 산업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집중 조명하는 KBW의 메인행사 'KBW2024: IMPACT'는 9월 3일~4일 서울 워커힐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또 다른 메인 이벤트인 ‘KBW2024: AI월드’는 같은 달 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다.

KBW2024: IMPACT는 수이(Sui)와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 블루런벤처스 캐피탈매니지먼트(BRV)가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로 참여하며 앱토스 트론(Tron) 칠리즈(Chiliz) 돕(DOP) 크레딧코인(Creditcoin) 사하라 AI(Sahara AI) 프레스토(Presto) 빗썸 톤(TON) SK텔레콤 알레오(ALEO) 등이 타이틀 스폰서, 오브스(ORBs)와 리플, 플래어(flare)가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팩트블록은 창립 이후로 Web3 에코시스템 빌더로서 한국 커뮤니티에 좋은 프로젝트와 창업가들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서 의미 있는 네트워킹을 경험하시고,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KBW2024는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주간으로 자리잡았다“며 ”해시드는 KBW를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 커뮤니티가 시너지를 만드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KBW2024: IMPACT에서는 인프라와 금융뿐 아니라 컨텐츠 산업과 기관의 유입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웹3의 미래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