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 이하 빅게임)는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와 전략적 투자 계약 및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BREAKERS: Unlock The World, 이하 브레이커스(BREAKERS))’에 대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빅게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첫 번째 오리지널 IP 게임인 ‘브레이커스(BREAKERS)’의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사업 뿐만 아니라 기술 협업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회사 측은 보다 퀄리티 높은 게임을 게이머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빅게임은 지난 5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주식회사 카도카와의 투자에 이어 이번 엔씨(NC)로부터 투자 유치 및 서비스 계약 체결을 통해 애니메이션 원작 기반 게임은 물론 오리지널 IP 개발 역량까지 글로벌 메이저 콘텐츠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게 됐다.

‘브레이커스(BREAKERS)’는 2023년 9월 도쿄게임쇼에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 해 11월 지스타에서 한국 게이머들을 만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글로벌 차세대 서브컬처 게임으로 게이머와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빅게임 최재영 대표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첫 번째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엔씨(NC)와 사업적 파트너로 협업을 하게 되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이 브레이커스의 참신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NC) 박병무 공동대표는 “최근 국내∙외 투자를 통해 올해 초 약속한 신규 IP 확보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브레이커스 퍼블리싱은 엔씨의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에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