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플로어(대표 이종창)가 캐주얼 슈팅 팀 대전 게임 ‘GREAT TOY SHOWDOWN(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을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은 동물 인형들의 ‘솜 터지는 한 판 승부’라는 스토리와 함께 8명의 플레이어가 4개의 팀을 이뤄 경쟁하는 전술적이고 다이내믹한 멀티 플레이어 팀 대전 게임이다. 게임의 독특한 스타일과 접근성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배틀로얄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게임은 샌디플로어에서 서비스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지난 플레이엑스포와 지스타(G-STAR),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게임스컴 아시아, 태국게임쇼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게임성을 미리 검증해왔다. 전 세계 게이머들의 감상평은 실시간으로 해외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게임 출시를 기념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특별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에 크리에이터 ‘러너’를 포함한 12명의 크리에이터가 팀을 이뤄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며, 행사는 참가하는 크리에이터의 송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실시간으로 게이머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샌디플로어는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인 후 2025년 4분기 모바일, 닌텐도 스위치 등의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해 정식 출시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스팀에서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샌디플로어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한국 지스타(G-STAR)와 중국 위플레이 엑스포(Weplay Expo), 대만 지에잇(G-EIGHT), 타이페이 게임쇼 참여를 확정 지으며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글로벌 게이머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을 개발한 샌디플로어 현명한 게임 디렉터는 “2년동안 개발한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을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 상당히 기쁜 마음이다”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용하여 더욱 재밌고 단단한 게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