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기업 HP는 지난 13일(화)에 게이밍 데스크톱과 주변기기 신제품 소개와 함께, HP의 국내 게이밍 사업 비전 및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HP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제품을 통해 단순 게이머 뿐만 아니라 사무직,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폭넓게 제공해 왔다.

해당 행사는 HP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HP의 전반적인 사업 계획과 한국 시장에 대한 비전 소개와 함께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 공개될 신제품도 공개했다. 단순 HP의 사업 전략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 시장에 대한 정보도 파악할 수 있었다.


사업 비전 및 계획


가장 먼저, 이번 행사를 위해 내한한 HP 아시아 PC 총괄 '사미르 샤(Samir Shah)'이 먼저 환영 인사와 함께 HP의 사업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판데믹 시기에 온라인 세상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고, 이제 일상생활의 근간으로 자리 잡으며 테크, PC의 역할이 크게 발전함과 동시에 동시에 AI가 컴퓨팅 환경 전반을 획기적으로 재편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HP는 이런 변화의 선두에 서 자체적인 전략을 통해 변화를 적극적으로 만들고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런 새로운 환경에 발맞춰 HP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의 '퓨처 레디(Future Ready)'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퓨처 레디는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다양한 니즈와 트랜드에 맞춘 제품,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는 HP의 노력을 담고 있다. 최신 게이밍 라인업과 곧 소개할 신제품 역시 이 전략의 핵심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7년간 10억 명이 넘는 신규 게이머가 늘어남에 따라 게임 환경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2022년에는 전 세계 게이머 수가 11억 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단순 게임만 하는 게 아니라 관심사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플랫폼으로써 게임을 활용한다. 오늘날 게임은 단순히 혼자 하는 취미가 아닌 강력한 공동체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방식으로 자리 잡은 것을 뜻한다.

▲ HP의 비전과 게이밍 시장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아시아 PC 총괄 사미르 샤

MZ 세대와 더불어 알파 세대는 게임이란 삶의 다양한 환경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기를 선호한다. 여기서 오멘과 하이퍼엑스의 중요한 점은 최첨단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최고의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다. 오멘과 하이퍼엑스는 모든 게이머의 정체성, 선호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고유한 맞춤형 경험을 누려야 한다고 믿는다.

HP 게이밍 제품은 게임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게이머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프로게이머부터 초보자까지 모두 게임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오늘 소개할 오멘 35L는 고성능, 유연성을 요구하는 게이머를 위한 프리미엄 게임 옵션을 제공하며, 하이퍼엑스 게이밍기어는 게이머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제작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해 준다."며 HP의 시장 분석과 제품의 자신감을 표명했다.

또한 "HP에 한국의 게이밍 PC 사업 확장은 굉장히 중요하다. HP 코리아는 지난 몇 년간 게임 부문에서 입지를 크게 넓혀 7분기 연속 국내 게이밍 PC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앞서 말했듯 게임은 전 세계적 문화 현상이자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HP는 한국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는 세대가 변한 게임의 의미에 있어 한국의 리더십을 입증한다.

HP는 PC 제품뿐 아니라 OMEN(이하 오멘) 게이밍 허브, 하이퍼엑스를 통해 HP 게이밍 생태계의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내고 있다. 목표는 PC 생태계 전체에 걸쳐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해 업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한국 게임 산업과 문화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HP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HP가 게이밍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와 한국의 중요성


뒤이어 소병홍 전무가 글로벌 게이밍 시장과 더불어,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국가인지 설명을 이으며 HP 코리아가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는지 소개했다.

"현재 PC나 모바일, 콘솔 등을 포함한 전 세계 게이밍 인구가 33억 명에 달한다. 전 세계 인구가 81억 명인 것을 고려하면 약 40%가 게이머라는 뜻이며 그만큼 게임 시장의 규모 자체가 상당히 커졌다. 전 세계 게이머가 지출하는 금액은 약 188억 달러로 측정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큰 주목을 받는 생성형 AI 마켓 규모인 356억 달러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 그만큼 게임 시장은 엄청나게 성장했다.

또한 게임은 소셜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예를 들어 70~80년대는 야구나 축구 등으로 사회적 유대감을 쌓았으나, 요즘은 E-Sports를 통해 유대감을 쌓는 경우가 많다. 2025년까지 게이밍 PC, 하드웨어만 고려해도 63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게 되며, 향후 새로운 4억 명 이상의 게이머가 새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HP는 AI와 더불어 게이밍은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게이밍 시장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 소병홍 전무는 HP가 바라보는 게이밍 시장과 특히 한국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은 이전에 랩탑, 데스크탑 시장이 250만 대 정도였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350만 대까지 상승했으며, 작년에는 다시 240~250만 대로 안정화가 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랩탑, 데스크탑 소비자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긴 하나, 게이머 비율이 줄어드는 수치는 상당히 적다. 예전에는 게이밍 시장에서 랩탑, 데스크탑이 차지하는 비율이 18%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20%, 내년은 22%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HP의 게이밍 시장의 점유율을 보면 조금 부끄럽게도 20년 Q1엔 단 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분기쯤 월드 와이드 매니지먼트와 미팅을 통해 한국 게임 시장 투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의견이 잘 받아져 여러 마케팅, 세일즈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이후 20%를 넘기며 최근 7분기 연속 3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는 37.4%를 달성하며 압도적으로 게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 유의미한 성장을 보여준 그래프를 보면 HP가 집중하는 것이 납득간다

한국은 지난 3년간 진행했던 마케팅이 굉장히 유의미했다. 보통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때 원문을 번역한 뒤 로컬에 적용하는데, 한국은 의역을 사용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욱 명확하고 이해하기 좋은 방향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HP의 비전은 게이밍 하드웨어 No.1이 아닌, 게이밍 솔루션 컴퍼니 No.1이다. 하이퍼엑스, 오멘의 브랜드를 통해 완벽한 에코 시스템, '엔드 투 엔드' 경험을 게이머에게 전달해 주는 게 HP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게이머를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96%가 극강의 성능을 원하지만, 28%만의 게이머만 현재 게임 퍼포먼스에 만족하고 있었다.

이런 니즈를 파악해 이번에 출시할 오멘 35L와 오멘 게이밍 허브, 하이퍼엑스 게이밍기어 등을 통해 고객에게 완벽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HP의 목표를 밝혔다.


2024 신제품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한 제품은 게이밍 PC 1종과 마이크 2종, 키보드 1종으로 한국 HP 게이밍을 담당하는 운병집 매니저가 차례로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소개할 신제품은 오멘 35L와 하이퍼엑스 마이크 2종, 키보드 1종이다. 아까 설명해 드렸다시피 코로나 직후 주 성장 동력은 게이밍 노트북이다. 하지만 게임 생태계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제품은 게이밍 PC기 때문에 이번 신제품, 오멘 35L를 통해 HP가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알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우선 오멘만의 냉각 시스템, AI를 통한 오멘 게이밍 허브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구축했다. 이전과 달리 대중적인 부품과 다양한 조합 옵션으로 개인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부품의 프리미엄 느낌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가 많이 올라간 오멘 브랜드를 사용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경험을 제공한다. 부품부터 본체까지 직접 디자인하기 때문에 퍼포먼스, 내부 공기 순환과 같은 부분을 최적화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신제품을 통해 HP가 지향하는 바를 설명하는 운병집 매니저

또한 "공장 자체에서 각 CPU와 GPU의 조합별로 튜닝 값을 적용해 제공하므로 고객은 따로 설정할 필요 없이 최적화된 상태의 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오멘 게이밍 허브에는 다양한 모드가 있는데, 여기서 최적화된 튜닝 값을 세팅해 자신이 원하는 상태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세한 설정을 적용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게임을 구동하는 환경을 스스로 트랙킹한 뒤, 실시간으로 게임 환경을 최적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오벤 35L의 비장의 무기로 워런티를 꼽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오멘은 1년 워런티를 가지고 있다. 부품은 기본 보증 기간이 3년이나 하지만, 오멘은 1년밖에 되지 않아 수준 높은 AS 서비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짧은 기간에서 오는 차이가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부품과 동일한 3년 기간의 워런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에게 큰 가치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전에는 개성적인 부품 중심으로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업그레이드나 교체에 용이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부품을 중심으로 채택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선택에 대한 자유로움을 뒷받침했다."며 35L의 워런티 서비스와 구성의 자유성에 대해 언급했다.

"오멘 35L는 아직 데모 모델만 있기에 추후 다른 부품이 추가될 가능성이 충분하나, 현재로써는 CPU 기준 intel i7-14700F, AMD Ryzen 7 8700G, GPU는 GeForce RTX 4090 또는 AMD Radeon RX 7600를 탑재할 수 있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해 1,000W 80Plus Gold ATX PSU가 탑재되며 오멘 PC 최초로 와이파이 7을 지원한다.

쿨링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싶다. 부품과 본체를 시뮬레이션 테스트해 공기 순환이 최적화된 상태를 완성해 제품을 출시한다. 그래서 따로 맞춰야 하는 타 브랜드보다 하나의 완성품인 오멘 35L가 가진 차별된 강점이라 생각한다. 기존 오멘 25L 대비 평균 5도 정도 낮아지고 게임 성능도 10~14% 정도 증가했으며, 소음은 1.5데시벨 정도 낮아졌다. 이를 통해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깔끔한 디자인, 알찬 내부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오멘 35L

다음 소개할 신제품인 마이크 2종은 현존하는 제품 중 프리미엄에 속한다. 한국은 하이퍼엑스의 점유율이 높진 않으나, 전 세계적으로 보면 상당한 점유율을 자랑한다. 그만큼 품질과 인지도가 높아 스트리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선호하고 있다.

하이퍼엑스 쿼드퀘스트 2는 최대 24비트에 96khz 녹음 및 재생을 지원해 단순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음악 영역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핵심은 다이얼의 변화인데, 기존에는 하단에 있었으나 이번에는 정면에 부착되어 훨씬 즉각적이고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다이얼을 통해 단방향, 전 방향, 양방향, 스테레오 등의 마이크 효과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쿼드퀘스트 2 S는 쿼드퀘스트 2의 상위 모델로, 32비트, 192kHz 성능을 갖추고 있어 일반 밴드 공연 녹음도 가능한 수준이다. 그뿐만 아니라 100개가 넘는 다이나믹 RGB를 탑재해 여러 조명 효과를 커스텀할 수 있다. AI 기능을 컨트롤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할 범위를 세팅할 수도 있다. 쿼드퀘스트 2 S는 하이퍼엑스 마이크 제품 중 가장 최상의 제품이라 할 수 있으며, 게이밍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게이머, 스트리머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

하이퍼엑스 알로이 라이즈 75는 텐키리스 무선 키보드 제품이다. 하이퍼엑스 최초로 무선을 지원하는 키보드로, 알루미늄과 PBT 재질을 사용했다. 8천만 번의 프레스를 버티는 내구성을 자랑하며, 특히 완충 기준 80여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키보드에 배터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백라이트가 탑재된 게이밍 키보드가 8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길다고 생각한다. 가스켓 마운트 방식을 채택해 부드럽고 조용한 타건을 느낄 수 있다.

▲ 다이얼이 정면에 배치된 하이퍼엑스 쿼드퀘스트 2(좌)와 RGB가 매력적인 하이퍼엑스 쿼드퀘스트 2 S(우)

▲ 최대 8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내장된 하이퍼엑스 알로이 라이즈 75 무선 키보드


QnA


▲ 신제품 소개가 끝나고 짧은 QnA 시간을 가졌다

Q. ITC(국제무역위원회) 기준 게임 PC 1위를 달성했다고 했는데 2위와 차이가 얼만큼인지 궁금하다.

=최근 35% 정도 유지하고 있으며, 2위와의 차이는 10% 내외인 것으로 알고 있다.


Q. 오멘 35L는 AMD 플랫폼과 인텔 플랫폼 중 어느 쪽을 더 중점으로 둘 지 궁금하다.

=저희는 소비자가 선호하고 선택하는 조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수요에 맞춰 조절하려고 한다. 두 브랜드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출 예정이다.


Q. 현재 인텔 13, 14세대 제품 중 일부가 과전압 관련 이슈가 있는데, 인텔에서는 2년 정도 워런티를 연장한다고 알고 있다. 국내에서는 어떻게 적용할지 궁금하다.

=CPU는 저희 부품이 아니기 때문에 CPU보다는 엔드 투 엔드 디자인 등을 강조했었다. CPU 관련 문제는 본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오멘 35L 출시하면서 해당 내용이 약간 우려되긴 하나, 아직 내부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CPU는 오멘 PC 성능과 밀접한 관계지만 CPU는 계속 고객의 선택에 따라 구성이 바뀔 수 있으므로 시장의 니즈에 맞출 예정이다. 또한 인텔 CPU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한다면 HP는 그에 맞는 대응을 통해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일은 없도록 약속드린다.


Q. 현재 공개된 정보만 보면 오멘 35L의 사양이 상당히 독특하다. 굳이 라이젠 7 8700G 프로세서를 사용한 이유와 더불어, 그래픽 카드 옵션이 엔비디아는 RTX 4090인데 AMD는 라데온 RX 7600까지만 소개되었는지. 자료가 잘못되었는지 다른 의도가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드리자면 오늘 공개한 자료는 본사에서 '현재' 가능한 모든 옵션을 표기한 자료다. 그렇기 때문에 출시 당일에는 공개한 스펙과 달라질 수 있으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시장의 니즈에 걸맞은 스펙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기에 말씀하신 부분은 인지하고 있다.


Q. 한국 게임 시장이 엄청나게 중요해지면서 앞으로 집중한다고 했는데, 이번 신제품의 국내, 글로벌 출시 시점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앞으로는 출시일을 맞춰나가는지 전략이 상당히 궁금하다.

=과거에는 1, 2, 3번 출시 국가로 나뉘어져 있었다. 한국은 통상적으로 두 번째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한국 게이밍 시장의 위상이 높아져 본사에서 집중하는 5개국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사 쪽에서 모든 신제품을 첫 번째 출시 국가에 해당하도록 하고 있으며 오멘 35L도 현재 런칭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과거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게이밍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현장에 전시되어 있던 35L 프로토타입. 작은 크기가 테이블 위에 놓기에 안성맞춤이다

▲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눈에 띄며,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쿨링 기능이 개선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