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플레이, 2.0 APEX 백서 공개 및 업데이트 예고
박광석 기자 (Robiin@inven.co.kr)
블록체인 기반 Esports 토너먼트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가 지난 12일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 2.0 APEX’ 백서 공개와 함께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1.0에서 쌓아온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대폭 강화, Web3와 AI가 결합된 차세대 게이밍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는 2.0 APEX에서 dNFT(동적 NFT)와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토너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는 플레이어가 AI 에이전트를 소유·성장시키며, 기존 인력 중심 Esports 생태계에 전략적 AI 경쟁을 도입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강화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AI 에이전트는 블록체인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대회 환경을 조성, 플레이어들에게 AI 에이전트를 통해 창의적인 전술 구상과 몰입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는 약 90만 명의 누적 토너먼트 참여자 수, 32만 달러 이상의 누적 상금 지급, 180만 건의 트랜잭션, 1만 개 이상의 토너먼트 진행을 하며, 플랫폼 신뢰도를 구축해 왔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Esports 토너먼트 플랫폼으로서의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 APEX를 통해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는 ‘사람 vs AI’ 혹은 ‘AI vs AI’ 간 전략 대결을 가능하게 하여 기존 Esports 시장이 직면한 장르 편중, 공정성, 수익 모델 불균형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토너먼트 전용 레이어3 구현, 업데이트된 스마트 계약 기반의 자동화 대회 운영등 Web3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플랫폼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
Esports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이미 주류 엔터테인먼트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자는 2023년 기준 약 10억 명으로 성장했고, 2030년에는 2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30년까지 Esports 시청자는 약 15억 명, 매니아층은 약 6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산업 수익 역시 2022년 약 14억 달러에서 2030년 5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서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 2.0 APEX는 블록체인과 AI를 적극 도입, Esports 토너먼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계획이다. 직접 플레이 보다는 관전과 분석을 중요시 하는 요즘 세대들의 트랜드에 발맞춰 AI 기반 토너먼트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몰입감 있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용자 경험 극대화와 함께 장르 다변화, 글로벌 유저 접근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동시에 달성할 전망이다.